“수지”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 책 (Total 251개)

Master an understanding of the art ideas that shape today's art world.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이 지구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지구야, 아파하는 널 위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늘 영원할 것만 같은 안일함으로 일상을 살아간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별이 ‘지구’라고 한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비롯해 지구는 현재 위기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모두가 우리 스스로 초래한 결과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계절의 순환은 계속 되고 있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하다보니 아직은 모두가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지구는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아주 사소한 것부터라도 실천을 해야할 때이다. 물론 요즘 제로 웨이스트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천해가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지구 보호는 특정한 그 누구가 아닌, 우리 모두 공유해야 할 책임인 것이다.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중에 가장 큰 것은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지구는 우리에게 아프다고 말하지 않지만, 이 아름다운 지구가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남아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나부터 지구 보호를 위한 실천에 나설 때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이 주인공 소년을 통해 지구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로 지구의 상처를 이해하는 주인공 소년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가는 일상을 담고 있다. 지구는 아무리 힘들어도 “도와줘!”라고 말하지 않는다. 언제나 우리를 믿는 마음의 눈으로 “안녕”이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이 되어준다. 책에서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지구를 지켜내려는 주인공 소년의 행동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고, 지구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첸 지앙 홍의 섬세한 삽화가 돋보이는 책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교가는 것이 즐거워진다! 『조커: 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할아버지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기대와 두려움을 갖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기다리는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 앞에 나타난 노엘 선생님은 그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주름투성이에다가 배가 공만하고 희머리가 사방으로 뻗친 할아버지 선생님이었다. 실망이 너무 커서 울 지경인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아이들 한명 한명의 책상 위에 선물꾸러미를 올려놓는데…….
밖에 나가기가 두려운 요즘, 우리 아이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계속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여와 사회성 부족으로 걱정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래서 준비한 2022년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세트! 이제 그림책은 시시해진 초등 1-2학년을 위해 꼭 필요한 책들만 엄중히 선정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으며 독해력과 어휘력을 쌓고 인성까지 채워 주세요.
천방지축으로 뛰어 놀아야 시원할 나이에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박물관' 관람을 강요받아야 한다면 너는 어떻게 할거니? 여기에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루 중 오후 시간을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냈고, 베르사유 궁전에서 젖을 먹었으며, 인간 박물관 앞뜰에서 오줌을 싼 한 아이가 있어. 그것도 모자라 시에나의 미술관에서 첫 걸음마를 떼고, 칸티니 박물관에서 첫 일기를 썼다고 하네. 과히 '박물관 공포증'에 걸릴 만하지 않아? 근데 이 애 좀 보라고. 박물관을 '과거의 물품 보관소'라고 부르면서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재밌게 놀 방법부터 궁리하는 걸? 이 아이가 고안해 낸 놀이방법은 무얼까? "대리석 바닥에서 미끄럼 타기, 또 왁스가 칠해진 바닥에서 스키 타는 거라고?! 그게 다야? 아니 아니, 카펫이 깔린 바닥에서도 놀 수 있단 말이야?" (음~, 어려울 것 없어! 그냥 카펫 위를 신나게 달리면 되니까. 이 놀이에도 싫증나면 계단이나 기둥 받침 위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하면 된다고.) "그래? 히~야. 박물관용 올림픽 경기라고도 할 수 있겠는걸?" 너 지금 내 말 잘 듣고 있어? 그럼, 이 애가 이렇게 요란한 놀이를 하는 이유가 뭔지 맞춰봐. (2#$%&%sfg*!@) 그래, 맞아. 바로, 경비 아저씨들이 자기를 쫓아내게 하려는 거지. 근데, 진짜로 내쫓긴 적은 한번도 없었대. (불쌍하다. 그치?) 그럴 땐, 손가방을 들고 있는 남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세어 보거나, 박물관 출구까지 뛰어가면서 그림들이 모두 몇 점이나 되는지 세어보면 되는데... 그리고 나선, 박물관 근처에 있는 진짜 맛있는 과자나 초콜릿을 먹으러 가는 거야. 어때, 훌륭하지? 언젠가 한번은 살아있는 화가를 구경하러 간 적도 있었다는데? 그런 곳은 '박물관'이 아니라 '화랑'이라고 부른다는군. 그리고 그곳에서는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훨씬 더 즐거웠었대. (휴, 다행이다.) 어, 근데 이상하다. 얘, 좀 봐. 보통 때는 생일날에 서커스라든가 인형극을 보러가자고 졸라대더니 오늘은 뭐라고 하는 줄 알아? 글쎄, "박물관에나 갈까요?"라고 하잖아... "내 방 박물관?" 어떡하지? 우리 따라가야 돼, 말아야 돼? 에라, 모르겠다. 속는 셈치고 한번 가보자. ●내 이불 : 태어나서 여덟 살 때까지 사용.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만지작거림. ●인형 : 인형을 갖고 노는 것을 겁내지 않는 남자아이들을 위한 인형.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포스터 : (살아 있는) 화가의 전시회 개막식을 알리는 포스터흠흠... 이런 박물관인 줄은 몰랐는 걸? 박물관도 그리 지겨운 곳은 아니잖아! 나도 '내 박물관'이나 지어볼까? 그럼, 너도 놀러 올 테야? 에~, 좋아. 나도 네 박물관에 한번 가 줄게, 그럼 올 거지? 내 박물관은 전혀 지겹지 않을 테니까 걱정말라구.
나는 하루 종일 너무 심심하다. 학교에 가도 심심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어느 날 선생님이 말했다. “여러분은 지금 오직 한 번뿐인 아홉 살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아홉 살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하면 심심한 하루를 벗어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거나 무료한 날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친구와 가족, 일상의 소중함, 그리고 휴식과 여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화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세상에 사는 손자와 19세기 삶을 사는 할머니의 예측불허 동거! “텔레비전도 없고 컴퓨터도 없는 건 선사시대에 사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난 선사시대가 좋아.” “컴퓨터가 얼마나 편리한지 할머니가 몰라서 그래요.” 손자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주고 싶은 루시 할머니와 할머니에게 인터넷 세상을 보여 주고 싶은 샘은 1년 동안 한집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아주 평범한 아이 알렉산더를 변하게 만들 특별한 선물이 배달됐어요. 똑똑해지고 싶은 알렉산더의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 아무것에도 흥미가 없는 알렉산더 알렉산더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예요. 다른 아이들과 있으면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아이지요. 알렉산더는 공부, 체육,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기도 하고, 체육 시간에 공을 엉뚱한 곳으로 차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나쁜 아이는 아니에요. 똑똑해지고 싶어 하는, 평범함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씨 착한 아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산더네 집으로 큰아버지가 보낸 선물이 배달되었어요. 바로 피아노였지요. 알렉산더는 포장지를 뜯는 순간부터 피아노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매주 월요일마다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피아노를 그만두고 싶을 때도 꿋꿋하게 참고 열심히 피아노를 배웠답니다. 점점 피아노를 잘 치게 되자 알렉산더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선생님의 질문에도 큰 소리로 대답하고 공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소피는 반 아이들이 매일 똑같은 티 셔츠에 똑같은 청바지를 입고 오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소피는 집에 있는 옷을 가지고 마치 시를 쓰는 것처럼 옷을 입고 다닙니다. 친구들은 이런 소피를 손가락질하며 '엉뚱이'라고 부르죠. 소피가 옷을 이상하게 입고 다니자,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은 소피의 부모님에게 경고성 편지를 쓰는데.....
바이올린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책. 무언가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으로, 인생에서 음악을 알게 될 때의 기쁨과 행복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저자는 좋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연습과 용기, 하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얘기해 준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운동 등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이 끊임없는 연습과 인내 속에 생겨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만약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그 애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너를 사랑해』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작품으로, 9살 미나와 라파엘의 조숙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라파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가 거절당해 화가 난 미나와, 미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허둥대는 라파엘의 모습이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미나는 라파엘에게 하트를 주기로 마음먹었어요. 하트 모양을 만들기 위해 예쁜 종이를 직접 오리고,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편지까지 썼어요. 그리고 부끄러운 마음에 라파엘의 책상 서랍에 몰래 넣어놓았죠.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 오니 라파엘에게 주었던 하트가 미나의 책상 서랍 속에 들어있는 거에요. 라파엘이 미나의 서랍에 다시 넣어 놓았던 것이었어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미나는 그 때부터 라파엘을 미워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화가 난 미나는 쿠키를 구우면서 기분을 풀기로 했지요. 하트 모양 쿠키가 자신의 마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쿠키를 잔뜩 구워 학교에 가져간 미나는 친구들에게 쿠키를 나눠주었어요. 그런데 라파엘이 하트모양 쿠키를 두 개 가져가 먹는 거에요. 미나의 하트는 거절했으면서 왜 쿠키는 먹었을까요?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 진로 안내서!”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보고 내게 딱 맞는 직업을 찾아봐요!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를 살펴봐요.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부터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디자인하는 산업 디자이너,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 게임을 만드는 게임 기획자와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광고 아트 디렉터, 세트 디자이너, 미술품 경매사, 미술품 감정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미술사학자 등 새롭고 흥미로운 직업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직업마다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고, 어떤 지식과 능력이 필요한지, 직업의 장점과 단점도 알 수 있어요. ‘내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코너에서는 성격과 소질, 관심사를 토대로 자기에게 잘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고, ‘또 다른 직업을 알고 싶나요?’ 코너에서는 새로운 직업들을 추가로 살펴볼 수 있어요. 《미술이 좋다면 이런 직업!》은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그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함을 느끼고, 우리 주변을 소중히 돌아보게 합니다. ** 《이런 직업 어때?》 시리즈는 동물, 스포츠, 우주, 야외 활동, 미술 등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소개하는 진로ㆍ직업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서정과 현실》로 등단하여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던 김용권의 시집 『수지도를 읽다』. 사랑의 마음과 고통을 증언하는 마음과 상처를 발견하고 상처와 화해하려는 마음이 결속하는 형상을 빚어낸 시들로 채워져 있다. 《별이빛나는밤》, 《갈대,몸을꺾다》, 《소금쟁이 발을 내다》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오늘은 공주가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사를 하는 무도회 날이에요. 하지만 감기에 걸린 공주는 자고만 싶었어요. 재채기가 계속 나오고, 콧물이 줄줄 흘렀거든요. 화장을 하고, 새 둥지 가발을 쓰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도 예쁘지 않았어요. 공주는 무도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데니스는 오랫동안 캠핑을 꿈꾸었지만, 수두로 인해 캠핑을 가는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데니스는 엉엉 울면서 “절망이야!”라고 외칩니다. 누구나 소망했던 일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데니스는 꼭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캠핑을 꿈꾸며 하나씩 준비했던 장비가 부질없어지고……. 하지만 가장 자신이 나쁜 상황이라고 생각할 때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데니스는 매일매일 찾아와서 자신을 돌봐 주는 도우미들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마치 캠핑의 요정이 찾아 온 것 같은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거든요.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 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데니스처럼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겨날 겁니다. 마음을 자라게 하는 책,『내 생애 최고의 캠핑』을 읽고 한 뼘씩 커지는 마음을 느껴 봐요. 수지 모건스턴이 어린이들에게만 알려 주는 캠핑 방법! 어린이도 자신이 원했던 일을 어떤 계기로 인해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슬프고 괴로워집니다. 우리의 주인공 데니스도 그런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에 데니스는 좌절하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된답니다. 데니스는 우울할 수 있었던 캠핑을 즐겁고 뜻깊게 만듭니다.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기! 다르게 생각하고 나쁜 상황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돌파구를 스스로 찾아보기.『내 생애 최고의 캠핑』은 이런 점을 어린이들에게 말해 주고 있답니다.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7, 8세 아이들에게 스스로 책을 읽는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사계절 웃는 코끼리」 제11권 『나랑 화장실 갈 사람』. 이 시리즈는 7, 8세 아이들이 친구와 가족, 학교와 사회에 대해 이해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나가도록 인도한다. 정확하고 풍부한 우리말 감각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미국 태생의 프랑스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이 창작한 4편의 단편동화를 수록했다. 학교는 좋아하지만 학교 화장실만큼은 정말 싫은 폴린부터 주중에는 엄마와 지내고 주말에는 아빠와 지내야 하는 윌리엄까지 네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인생의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할머니, 표지의 표정만큼이나 세상 만사에 초탈한 미소 한 움큼으로 마주서는 할머니의 담담한 인생 이야기는 굳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제 막 인생이라는 단어를 들을까말까 한 아이들의 순박한 시선과 물음에 정말 인생의 대선배다운 현답으로 삶을 전달해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유럽 어느 곳의 멀리 있는 할머니가 아니라, 바로 내 옆에서 나의 숨결을 듣고 있는 나의 인생 선배이다....
나는 오늘부터 비밀 일기를 쓸 거야!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제1-27권 『엠마의 비밀 일기』. 이 시리즈는 책을 처음 혼자 읽게 된 아이들부터 논술을 처음 배우게 된 아이들까지를 위해 독서 레벨을 단계별로 나누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칼데콧 상, 뉴베리 상 등을 수상한 세계 명작 동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을 처음 혼자 읽게 된 아이들을 위한 제1-27권은, 프랑스의 수지 모건스턴이 쓰고 세브린 코르디에가 그린 '엠마' 시리즈 중 『엠마의 비밀 일기』입니다. 사랑스러운 소녀 '엠마'의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생활을 담아냈습니다. 미레유 아줌마는 엠마 엄마의 친구예요. 미레유 아줌마는 엠마를 만날 때마다 작은 선물을 주지요. 평소에 미레유 아줌마는 글자가 잔뜩 있는 책을 선물로 줬어요. 엠마는 글을 읽을 줄도 모르는 데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 미레유 아줌마가 준 책은 달랐어요. 글씨도 없고 그림도 없이 그냥 하얀 종이만 있었어요. 엠마가 당황하자 미레유 아줌마는 "엠마의 비밀 일기장이야."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엠마는 글을 쓸 줄도 몰라요. 미레유 아줌마는 "엠마야, 꼭 글로 쓰지 않아도 된단다."라고 덧붙였는데…….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엠마' 시리즈는 4살부터 7살까지의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줍니다. 아울러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내책꽂이」시리즈『나랑 친구 할래』. 엄마 아빠를 따라 시골로 이사한 마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골의 새 학교에서는 아무도 마리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마리는 외톨이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마리는 현실을 비관 하지 않고 20개의 질문을 만들어서 맘에 드는 대답을 하는 아이랑 친구를 하기로 다짐하며 쉬는 시간마다 친구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날, 마리는 책상에서 쪽지를 발견하는데···.
인종과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우정 이야기! 『우정의 조건』은 아랍인 소년 살라와 유대인 소녀 사라가 인종과 종교, 문화를 넘어 우정을 쌓는 이야기로,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보다 밝고 경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두 민족 간의 갈등이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랍인 소녀 살라는 전화를 걸다 우연히 유대인 소녀 사라와 통화를 하게 된다. 둘은 서로의 문화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거나 전화 통화를 하며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본다.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얘기들까지 서로에게 털어 놓게 되면서 우정을 쌓기 시작한다. 과연, 우정엔 조건이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