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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의 시집. 1988년 열화당에서 발행한 <불법체류자> 개정판이다. 삶, 전쟁, 분단시대의 여러 모습들, 통일문제, 군사독재의 조국 상황, 한미관계, 재미동포 문제, 미국의 양면성 등 30대 중반 뉴욕에서 지내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시에 담았다.

‘소멸’이란 존재론으로 자유에 접근한 조현석 시집 『불법,…체류자』 198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에드바르트 뭉크의 꿈꾸는 겨울스케치」로 등단했던 조현석 시인이 25년 전에 발간했던 두 번째 시집 『불법,…체류자』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25번으로 재출간했다.

오늘날 불교계는 부처님의 본뜻을 거스르지 않고 있는가? 이 책은 100세를 바라보는 대만의 정신적 지도자 성운 스님이,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대중에게 잘못 알려져 오해를 사고 있는 가르침이나 불교계에서 잘못 행해지고 있는 모습들을 바로잡고, 불법의 참된 가르침을 알리고자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다.

2003년 출간된 존 그리샴의 장편소설로, 그의 주특기인 법정 스릴러물이다. 이번에는 집단소송제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추악한 음모와 갈등을 특유의 긴박한 구성으로 이끌어간다. 국선 변호사로 일하는 클레이는 가진 거라곤 오래된 혼다 자동차밖에 없는 빈털털이 신세. 그의 애인 레베카는 냉혹한 택지 개발업자의 딸로 부모의 허영심을 점점 닮아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현재 처지에 대해 불만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클레이는 동기를 찾을 수 없는 살인사건을 떠맡게 된다. 범인은 교화소에서 재확중인 테킬라 왓슨. 살해동기를 찾으며 진실에 접근해가던 와중에 클레이는 '맥스 페이스'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는 클레이에게 커다란 명예와 부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의뢰인(약품 제조업체)과 고소인의 화해를 중재할 것을 제안한다. 양심과 부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결국 거액의 돈을 택한다. 한번 뿐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계속되는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는 클레이. 자기도 모르는 새 양심이 마비되어가는 클레이의 도덕적 파탄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빚어낸다. 빠르고 역동적인 전개를 통해, 탐욕스럽고 비열한 변호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책.

본향으로의 귀소 본능에 의한 고해성사의 일종이자 ‘부메랑’ 효과가 소설 전편에 메인 스트림으로 나타난다. 제임스 리의 『불법 체류자』는 어쩌면 호주로 청운의 꿈을 품고 이민을 떠나 본의 아니게 불법체류자가 된 분들의 한 맺힌 역사의 족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논픽션 이야기다. 이 소설은 지난 1989년부터 2002년까지 14년여에 걸쳐 호주 시드니에서 실제로 일어난 시드니카지노를 둘러싼 이권다툼 중에 발생한 한인 피살사건, 한인 이민브로커 피살사건 등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네트워크 마케팅, 가치투자… 투자광풍의 시대, 내 자산을 지키는 현명한 지식

세상 모든 고정관념에 맞선다! 우리의 머릿속에 꽉 틀어박힌 상식과 고정관념에 반대되는 불법생각들을 집대성한 신개념의 역발상 사전『불법사전』. 책 제목의 '불법'이란 단어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각을 거부한다는 뜻으로, 규격화되고 반듯한 질서, 세상의 모든 '합법'을 사양한다는 뜻이다. 본문은 총 120개의 단어에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그 단어에서 꼬리를 물고 파생되는 새로운 생각들을 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꼬리를 무는 발칙한 상상과 재미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 나이, 이별, 유행, 두통, 집, 가족, 슬럼프, 긍정 등 인생을 잘 살기 위해 반드시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 두어야 할 단어들을 총망라했다. 본문 곳곳에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수록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순서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쭉 훑어보며 마음에 드는 단어순으로 읽어도 무방하다. 독특한 신개념들을 통해 꽉 막힌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발칙한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박선미의 동시집 『불법주차한 내 엉덩이』. 세상을 맑은 눈으로 바라보며, 상상과 재미로 빚어낸 동시들로 채워져 있다. , , , ,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자유스런 상상력과 때로는 엉뚱한 시선으로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지혜를 길러준다.

미국 불법행위법(the law of torts)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서로서 불법행위법의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불법행위법 이론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했고, 특히 미국변호사 시험 문제와 중요한 판례를 바탕으로 한 예시를 통하여 이론 적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민법학강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KUROMARU의 만화 『검은사기』제 21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가족 모두와 죽으려 했으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장남 쿠로사키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백로를 파멸시키기 위해,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기 계획을 세운 장본인이자 픽서라 불리는 남자에게서 정보를 사는 흑로가 되는데….

2016년 신종 액체 마약 ‘신의 눈물’을 유통한 일당이 검거되었다. 마약 청정국가라는 대한민국에서 액체 마약 ‘신의 눈물’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이 소설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밑바닥보다 더 아래인 그곳에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불법행위법판례교재간행위원회의 『불법행위법』.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불법행위법에 대해 교재로 사용하도록 판례를 모았다. 수업에서 다룰 판례를 수업계획서 순서에 따라 선별하여 원심판결은 물론, 대법원의 판결문을 수록했다. 학생들의 독자적으로 판례의 쟁점을 파악하면서 분쟁해결능력을 함양하도록 검토의견은 생략했다.

『불법행위법』은 국내 학설과 판례를 통해 불법행위의 의의 및 법적성질, 민사책임과 형사책임, 일반불법행위의 성립요건과 특수불법행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 이 책은 영미법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영미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현대 불교는 과연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고 있는가?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신행을 강조하고 있는 대만 불광산사의 성운스님이, 불교의 핵심적인 개념과 교리에 담긴 참뜻, 즉 부처님이 본래 가르치고자 했던 진실된 의미를 일상적인 예화와 알기 쉬운 말로 설명하고 있는 불교 입문서이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불법)에서 벗어나 삿된 길을 걷는 불교인들에 대한 칼날 같은 비판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청화 큰스님의 법어를 녹음하여 문자화한 법어집이다. 불기 2537년 임술 2월, 동리산 태안사 금강선원에서 제방의 수자 스님들의 청법으로 이루어진 7일 간의 특별 법회에서의 법어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참선 수행에 있어서 실제로 닦고 증득하는 수증론이 주요 내용으로 법문 중 중요한 내용의 요약이나 경론에서 인용한 뭔문은 독자들의 편의를 의해 발췌하여 앞부분에 표기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우선 여러 부분에서 기존에 인용한 것과 유사하지만 그것보다 더 의미가 큰 판결이라고 생각되는 판례를 교체하였다. 그리고 인용한 판결의 위치를 보다 적절한 곳으로 변경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 그 동안 새로 판결된 최신 판례들도 조사하여 소개하였다고 법령의 개정 사항도 반영하였다.

책으로 출간한 말씀에 대하여 드리고 싶은 말은, 믿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게 하려고 성영님께서 친히 가르쳐 이르시고 세상에 말하게 하신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사람의 지혜나 머리로는 알 수 없는 성경의 영적(난해한 내용)인 하나님의 뜻과 일을 알게 하신 것이니만큼 말씀에만 집중하여 믿음을 깨닫고 알아 능력을 갖추는 것에 마음을 두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전한 본인이 책을 만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은 여러 성도님들이 이런 간절함으로 책을 펴내게 되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생명(구원하여 영생 얻게 하시는)을 얻게 하려고 이 마지막 때에 보내신 말씀이니 부디 읽고 깨닫고 받아 하늘의 큰 복을 얻게 되기를 참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