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 책 (Total 54개)

아무튼 시리즈 43번째는 바이크 이야기다. 스물아홉 살에 처음 15만 원짜리 중고 택트를 ‘내 바이크’로 갖게 되고서, 그 두 바퀴에 몸을 싣고 달리며 익숙한 풍경을 전혀 새롭게 느끼게 되고서, 속도와 힘을 장악하고 부리는 자유를 경험하고서, 바이크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느끼고서,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서, 저자는 바이크를 탄 후로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그렇게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이 세계의 자리에 바이크를 넣어 생각만 해도 좋은 바이크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그날 이후 그의 삶은 바뀌었다. 로드바이크 팀이 뭉쳤다, 지켜라 서울을! 『로드바이크 자전거도둑』후속편이다. 이번에는 로드바이크와 환경보호의 테마가 절묘하게 매치된 작품으로 시리즈를 이어간다. 환경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흔치 않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자 환경소설이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부제로 사용된 『침묵의 봄』은 1962년 출판된 레이첼 카슨의 책 제목에서 따왔는데, 이 책은 '세계환경의 날' 제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책이 출판된 지 무려 6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살충제로 인한 환경문제는 지금껏 지속되고 있다. 이 소설은 이러한 상황을 극명히 인식, 자전거 관련 범죄를 다뤘던 전편에 이어 전 국민을 독극물로 살해하려는 살인마를 추적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활약과 환경보호라는 테마를 작품의 내러티브로 녹여냈다. 그뿐만 아니라 작중인물들 간의 로맨스 또한 긴박한 사건의 틈새에서 어우러져 가독성을 높이는 데에 큰 효과를 발휘시켰다
그날 이후 그의 삶은 바뀐다, 로드바이크의 미시적 세계가 스피드하게 펼쳐진 코지미스터리! 전대미문의 자전거 절도조직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범인은 자전거 동호회 속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이버 수사대의 창연을 동호회로 잠입시킨다. 그날 이후부터 형사 창연의 일상은 바뀌어 버린다. 자전거 마니아의 세계가 활짝 열리면서 살인사건과 자전거 동호회, 로드바이크의 다운 힐에 이르기까지 한국 최초의 자전거 소설로 코지미스터리의 정수를 이 작품은 보인다.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 『바이크북』. 이 책은 자전거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모든 정보를 1,000여 컷의 컬러 사진을 통해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시마노, 스램, 캄파놀로 등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모델 그리고 구식에서 최신식까지 산악 자전거, 로드 및 시티 바이크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덕과 사랑을 쌓기 위해 달렸던 25년의 자전거 순례길 『바이크 오딧세이』. 일본 혼슈 라이딩, 일본 북해도 라이딩,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 라이딩, 뉴질랜드 남섬 라이딩 등 열두 차례의 라이딩 기록을 담아냈다.
미국 볼더 스포츠 의료 센터[BCSM]의 원장, 앤디 프루이트 박사가 집필한 의학 기반의 자전거 피팅 전문도서다. 모든 이야기는 자전거의 자세에서 시작된다. 과학적 자전거 피팅의 선구자로서, 프루이트 박사는 명쾌한 지침과 논리적 과정을 제시함으로써 라이더를 완벽한 자전거 피팅의 세계로 인도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말 그대로 여러 자전거 통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이클링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을 찾아서, 그 원인과 처치에 대해 알아보면 된다. 고통스럽게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을 짚어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빠랑 딸이랑 같이 바이크 타는 유튜버 아니세요?” 나는 아빠의 소년 같은 웃음에 울컥했다 저자는 아빠 몰래 바이크를 탄 지 5년이 넘었다. 바이크에 앉아서 온몸으로 계절을 느끼면 해방감이 찾아온다. 무기력한 기분은 잦아들고 새로운 영감이 솟아난다. 문득 욕심이 생겼다. 남자라면 누구나 바이크에 로망이 있다는데. 한평생 일해 온 아빠에게도 새로움이 필요할 것 같았다. 전화를 걸었다. “아빠, 내 바이크 한번 볼래? 지금 나올 수 있어?” 며칠 뒤, 아버지에게 바이크를 선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찍어서 올렸다. 이내 1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TV 출연 제의가 쏟아진다. “아버지가 처음에 바이크를 반대하셨다고 들었어요. 그 스토리부터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었다. “우리 사랑하는 딸 덕분에 부녀 라이딩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인생 2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춘에 나이가 따로 있을까. 『욜로졸로 바이크 여행』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지친 마음을 환기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내면, 그것이 청춘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경험한 바이크의 세상은 다정하고 안전했다. 또한, ‘라이더’라는 연대가 주는 소속감은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것처럼 색달랐다. 저자는 마음이 가는 일이 있다면 용기 내서 시도해 봐도 좋다고 말한다. 당신의 선택 끝에 뜻밖의 선물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
남미를 달리는 이기적인 중년의 낭만 바이크 여행! 삶의 열정과 재미를 각성시키는 처절하게 아름다운 기록이 펼쳐진다~ 마흔의 중반, 안정과 무료함을 뒤로하고 떠나는 남미 여행기 『낭만 바이크』. 잘나가는 중견 해운업체 사장직을 걷어차고 마흔넷에 오토바이를 배워 남미 종주를 떠난 40대 허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정된 직업, 쏠쏠한 월급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허민은 마흔 살이 넘어가면서 의욕과 열정, 삶의 재미까지 놓쳐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 그리던 남미를 오토바이로 종주하기로 결심한다. 오랫동안 꿈꾸던 안데스 산맥을 여행파트너 ‘클라우드 나인’바이크와 함께 넘는 그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모험 가득한 열정과 도전의 연속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며 예술적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카르타헤나’, 굽이굽이 펼쳐진 마른 산길을 지나 도착한 ‘쿠스코’, 모래밭과 진흙탕이 뒤섞인 길 끝에서 만난 ‘우유니 마을’, 바다 냄새 가득한 칠레에서 첫 밤, 깨끗하고 멋진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단단해지는 허민의 여행을 따라가 보자. 허민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해운의 본고장 노르웨이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한국인 선박딜러였으며, 국내 해운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경영인이었다.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온 그는 이번 여행에서, 여행을 넘어 ‘나’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펼쳐낸다. 게릴라가 들끓는 콜롬비아의 산악지방, 지독하게 가난한 페루의 산간마을, 고독한 볼리비아의 거친 사막, 파타고니아의 광대한 황무지를 통과하는 백일 동안의 루트를 통해 좌절과 절망을 딛고 달려가는 낭만여행이 시작된다.
언젠가 베스파를 타고, / 그날처럼 월광 소나타의 볼륨을 최고조로 올리고 / 성산 일출봉, 그 절벽에 다시 서보기를 꿈꾸며 /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 다시 그날이 온다면, / 이제는 낯설지 않은 그곳에서 / 어떤 낯익은 자가 나의 손을 잡아줄까.
평균 나이 팔순, 두 바퀴에 올라 8,750km, 북미 대륙을 넘나드는 자전거 여행! “나는 같은 곳을 가더라도 매일 아름다운 것을 하나씩 가져옵니다. 그러니 백 번이고 같은 코스를 가도 절대 지겹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바람이 내는 소리, 까마귀 우는 소리, 지나가는 차, 스치는 구름까지 모든 풍경이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 자전거 타기가 운동을 넘어 다른 경지에 올라 삶의 예술이 되다! 저자 이용태와 송원락은 여든을 넘나드는 나이의 동서지간이다. 오랜 시간 함께한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전거 타기이다. 평균 나이 팔순, 남들이 ‘미친 짓’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모두 6인이 자전거를 타고 북미 대륙으로 떠났다. 입이 떡 벌어지는 수많은 국립공원들과 눈이 시린 호수, 빙하, 그 속에서 만난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 함께 떠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비자와 여권만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는 시애틀, 그랜드 캐니언, 금문교, 콜로라도, 에메랄드 호수, 밴쿠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온 여행이 완전히 다른 여정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삶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아내는 이들의 심미안과 오랜 세월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얻은 인생의 지혜, 남다른 시각으로 보는 대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팔순의 저자가 여행에서 직접 찍은 날 것 그대로의 영상과 사진으로 만든 정성 가득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챕터마다 삽입되어 있다. “우주의 모든 만물이 제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몇십 년이 걸려 사과나무를 통해 겨우 알게 되었는데, 이제 다른 것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과나무에 올라탄 두 바퀴의 자전거 세계는, 한계를 초월할 마음만 먹으면 어떤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용태는 자전거를 탄 지 20년이 넘었다. 북미 대륙 뿐 아니라 중국 만리장성, 실크로드, 히말라야, 러시아, 동유럽 등 전 세계를 두 바퀴로 누비고 다녔다. 그는 힘이 있는 한 세상의 길을 자전거로 달리겠다고 한다. 공저자인 송원락은 70년 동안 사과나무 농사를 지었다. 그는 사과나무 농사를 지으며 70년이 지난 이제야 나무와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자전거에 도전했다. 힘에 부치지 않을 만큼만 자전거를 올려놓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려고 한다. 평균 나이 팔순의 노인들이 북미대륙을 여행하면서 일체의 호텔 예약은 없었다. 텐트와 침낭을 자전거 뒤에 실었다. 맛집 검색도 없었다. 배낭에는 고추장, 된장, 멸치, 김 같은 한국 음식을 최대한 담았다. 그렇게 떠난 여행은 요즘 유행처럼 플렉스(flex)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다. 다만 이들의 여정에는 열정과 유쾌함이 함께했다. 젊은 사람들과 같은 짐을 들어도 몇 배는 힘든 몸으로 이 악물고 페달을 밟고, 앞사람 엉덩이를 보며 달리는 길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같은 종의 자전거를 탄 파란 눈의 아이와 사진을 찍고, 지나가다 눈에 띈 아름다운 마당의 주인과 친구 하여 하룻밤을 잔다. 이렇게 소박하고 유쾌한 여정 속에서 두 저자가 느낀 감상과 인생에의 깨달음을 읽다 보면 금방 책 한 권이 끝나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끔은 기가 막히고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의 자전거 여행에서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평균수명 100세를 향해가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에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 있는 노년의 모습인지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브리티시 사이클링[British Cycling] 팀의 수석 물리치료사이자 팀 스카이[Team Sky]의 물리치료 컨설턴트인 필 버트[Phil Burt]가 정리한 피팅 지침서로서, 피팅 전반에 대한 원리와 개인의 해부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포지션 조정 방법을 제시한다. 유용한 그림들과 체계적 진단방법, 그리고 사례 연구들을 망라한 이 책은 모든 사이클리스트의 잠재력을 얻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시각장애 두 친구의 여행사진집 ‘레일바이크’는 두 명의 시각장애인이 레일바이크가 있는 네 곳(의왕, 아산, 곡성, 전주)의 장소를 찾아가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는 여행의 기록이다. 조한솔의 시력은 주위를 흐릿하게 보는 저시력이며, 박지은은 전혀 보지 못하는 전맹자이다.
내 나이 팔순, 자전거로 만리장성 8,851km를 넘다! “만리장성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 언제라도 넘을 수 있는 언덕일 뿐이다.” 한 시한부 여행가의 평생 염원을 이루기 위해 손오공이 닦아 놓았던 『서유기』의 길, 만리장성 그 길을 자전거로 다시 달려보다! 자전거로 전 세계를 누비는 바이커인 저자는 이번에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었다. 이 책은 그 만리장성 길의 중간부터 끝을 실은 책이다. 이 길은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모시고 갔다는 십만팔천 리의 『서유기』 길이기도 하다. 만리장성의 서쪽의 끝 지점인 티베트의 자위콴까지다. 그동안 중국 여행을 몇 차례나 다녀왔으나, 산재되어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녀 만리장성의 본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는 저자는, 조각 그림으로만 보았던 만리장성을 한 장으로 이어지는 큰 그림으로 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만리장성의 끝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경로뿐 아니라 경험자도 자료도 없어 아쉬웠다. 그러다 어느 날, 생존 기간이 6개월에서 1년밖에 남지 않은 한 시한부 여행가를 만나게 되었고 자전거를 타고 만리장성을 타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말과 함께 동행을 제안 받는다. 그렇게 〈신 서유기〉 여행은 손오공의 『서유기』가 길잡이가 되어 하루하루 길이 줄어드는 것만큼 타들어가는 생명을 옆에서 보면서 함께 간 이야기가 되었다. 『서유기』 길을 따라가고자 하였으나 여행루트에 세부적으로 이용하기에 한계가 있어 유튜브, 인터넷, 여행사 등의 정보를 찾아 다니며 경로를 만들어갔다. 직접 부딪치며 개척해나간 여행 경로 속에서 그 역사화 문화, 사회를 본 저자의 통찰이 담겨 있다. 모든 순간에서 아름다운 것, 새로운 것, 재미있는 것, 놀라운 것을 찾아내는 심미안과 오랜 세월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얻은 인생의 지혜, 남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여행에서 직접 찍은 날 것 그대로의 영상과 사진으로 만든 정성 가득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챕터마다 삽입되어 있다. 중국 칭다오부터 서안을 거쳐 장성의 끝자락인 자위콴까지, 35일간 2,920km 길 위에서 역사와 문화를 새로 보다! 옛 사람도 두 발로만 다녔다 하여 두 발로만 가는 자전거로 이동수단을 정했고, 숙식도 야영을 원칙으로 했다. 『서유기』에서는 4명(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으로 진행하였다기에 이번 여행도 4~5명으로 구성하되 25kg 내외의 생활필수품을 지참하고서도 하루 평균 주행거리 80~100km를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했다.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이 인도까지 모험을 떠난 이야기를 『서유기』라고 하였으니, 이번에 만리장성의 끝을 보기 위해 떠난 이 무모한 여행을 기록한 것을 ‘신 서유기’라 부제를 달았다. 『서유기』, 그 길 위에 자전거 바퀴 자국을 남기다 “감히 이런 곳을 여행하겠다는 무모한 계획을 세우기까지에는 굳건한 용기와 의지가 있어야 했습니다.” 35일간 2,290km라는 일정과 행로, 그나마도 무모하리만큼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한 여행이었다. 어떤 곳을 지나쳐 어디에서 자고 무엇을 먹을지 알 수 없는 일정 속에서 역사, 문화, 사회, 경제의 현실을 들춰보고 또한 아름다움을 찾아 눈을 돌리는 낭만을 만끽했다.
사색적 이완 VS. 행동하는 찰리, 서로 다른 두 친구가 바이크 여행을 함께 떠났다! 영국 태생의 세계적 영화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찰리 부어맨의 인생을 바꾼 108일간의 바이크 여행을 따라가는 『레알 바이크』.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여 유라시아, 알래스카 등을 거쳐 미국 뉴욕까지 20,000마일을 BMW 모터사이클로 달려 상상을 현실로 만든 두 친구의 108일간의 대륙횡단 모험기다. 수줍고 사색적 '이완'이 자신과는 달리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인 '찰리'와 '모터사이클'이라는 공통점으로 베스트프렌드가 된 이후, 2004년 4월부터 6월까지 바이크로 세계를 한 바퀴 돌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집에서 멀어질수록 마모되는 바이크의 타이어뿐 아니라, 다듬어지지 않은 도로와 정신없이 변하는 날씨, 그리고 뇌물을 요구하는 경찰 등의 불굴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사건사고도 엿보게 된다.
내 나이 팔순, 자전거로 만리장성 8,851km를 넘다! 君知道乎(군지도호) 그대는 길을 아는가? 240여 년 전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만리장성 그 길을 자전거로 다시 달려보다! “길을 찾아 떠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러 간다는 것입니다” 자전거로 전 세계를 누비는 바이커인 저자들이 이번에는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었다. 이 책은 그 만리장성 길의 머리부터 중간을 실은 책이다. 이 길은 240여 년 전 청에 사절단으로 갔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밟았던 길이기도 하다. 『열하일기』는 조선에서 승덕까지 육로로 걸어서 3개월이나 걸리는 대장정의 길을 그리고 있다. “연암 선생이 청나라를 보고 느낀 바를 적은 글을 『열하일기』라고 하였다면, 나는 240년이 지난 시대에 열하 그 현장을 다녀왔으니 ‘『열하일기』’라는 이름자 앞에 신(新) 자를 앞에 붙여 ‘자전거로 가는 『신 열하일기』’라고 하겠다.” 저자는 명저인 『열하일기』의 뜻을 소중히 간직한다는 뜻에서, 시대는 달라도 내용과 여행의 형태를 닮아보고자 했다. 책에는 『열하일기』 길을 따라가며 연암 선생이 보고 느꼈던 것을 현재의 관점에서 보고 느끼며 재해석한 저자들의 통찰이 담겨 있다. 모든 순간에서 아름다운 것, 새로운 것, 재미있는 것, 놀라운 것을 찾아내는 이들의 심미안과 오랜 세월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얻은 인생의 지혜, 남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여행에서 직접 찍은 날 것 그대로의 영상과 사진으로 만든 정성 가득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챕터마다 삽입되어 있다. 만리장성 첫머리인 산해관에서 승덕 피서산장까지, 29일간 2,200km 길 위에서 역사와 문화를 새로 보다! 연암 선생이 1780년에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방문한 나라는 청나라였고, 240년 뒤인 2019년에 이들이 한국에서 방문한 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이었다. 연암 선생이 7월에 시작하였다 하여 그에 맞춰 7월에 출발했고, 그들이 두 발로 다녔다 하여 저자들 역시 전 일정을 두 발로 구르는 자전거로만 다녔다. 바쁜 일정에 빗길도 밤길도 걸었다 하여 밤에도 빗길에도 자전거를 탔으며, 노숙도 했다. 연암 선생이 그 시절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열하일기』를 썼으니, 240년이 지난 오늘날 기록한 것을 ‘신 열하일기’라 명명했다. 이 책의 부제가 ‘신 열하일기’인 이유다. 『열하일기』, 그 길 위에 자전거 바퀴 자국을 남기다 “『열하일기』 속에 담겨 있는 높은 식견과 여행 중의 애환을 직접 겪어보고자 하였던 것이 이 여행을 더 훌륭하고 값진 여행으로 탈바꿈하게 했습니다.” 29일간 2,200km라는 일정과 행로가 정해진 길에서 옛 어른들이 머물렀던 곳, 숨결이 배어 있던 곳을 찾아갔다. 그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재해석 하는 재미와 의미가 톡톡했다. 게다가 몇 년 전 만리장성의 머리 부분을 빼놓고 꼬리 부분부터 방문하여 만리장성을 완주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여행으로 풀게 되었다.
조였다 풀었다 뚝딱뚝딱! 내 손으로 사륜 바이크를 만들어요 바퀴가 네 개 달린 오토바이를 본 적이 있나요? 사륜 바이크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결합한 형태로 험난한 길도 가뿐히 달리는 힘 좋은 탈것이에요. 스마트베어의 마이카북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차를 직접 만들어 보도록 고안된 자동차 토이북입니다. 드라이버와 스패너 공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여러 부품을 합쳐 조이고 풀었다 하며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요. 마이카북 시리즈는 2 in 1이라 한 권으로 두 종류의 자동차가 만들어집니다. 5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부품으로 자동차를 조립하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읽는 재미까지 더해져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에는 스포츠카와 캠핑카가 함께 등장합니다. 자동차 삼 형제가 캠핑을 갔다가 난처한 상황에 부딪치지만 재주 많은 사륜 바이크의 활약으로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그림책 속 사륜 바이크를 직접 만들며 용감한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만들기가 어렵다면 QR로 제공되는 동영상이 도와줄 거예요. 조립법이 익숙해지면 기존의 만드는 법을 탈피해 나만의 상상력으로 재미난 모양의 자동차도 만들어 보세요. 각 권의 부품들은 모두 호환되어 다 모으면 더 크고 기발한 모양으로 완성된답니다.
세상에는 어떤 멋진 바이크들이 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을 소개하는 「자동차 박사 시리즈」 『바이크야 놀자』.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하고 멋진 바이크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읽기 쉬운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고속 스쿠터, 초퍼, 스포츠 바이크, 쿼드 바이크, 모토크로스 등 많은 바이크들의 사진이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화식 질문,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퀴즈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책을 좋아하도록 도와 줍니다. 더불어 책 속에 수록된 스티커는 아이들의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켜 줍니다.
『날아라 바이크』는 초보 바이크 만화 입문서이다. 베테랑 라이더가 직접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친절한 설명이 합쳐진 바이크 입문 바이블로, 베테랑 라이더가 들려주는 깨알 같은 조언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를 추구하는 라이더로 거듭나도록 안내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구조적인 문제점을 제시함으로써 왜 “부지런한 사람은 점점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는가?”라는 이 시대의 모순을 명쾌하게 정리한 책이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확산되면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미국의 금융위기가 다시 유럽발 금융위기로 번지고 급기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확대된 과정이 생생한 다큐멘터리 필름처럼 소개된다. 금융위기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며 ‘약탈 자본주의’, ‘카지노 자본주의’, ‘터보 자본주의’ 등으로 대변되는 강대국 중심의 자본주의의 필연적인 산물이다. 그 배경에는 ‘1퍼센트가 99퍼센트를 약탈하는’ 경제구조가 도사리고 있다. 문제는 이 구조가 다양하게 미화된 각종 정치적 구호와 경제적 메커니즘으로 은폐되어 있기 때문에 99퍼센트에 속하는 대다수 국민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국제 비즈니스와 경영학을 전공한 두 공동저자 마티아스 바이크와 마르크 프리드리히는 세계 여러 나라에 체류할 때 학업과 기업체 근무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았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국가부도를 직접 현장에서 겪은 목격담은 국가부도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현재와 같은 세계의 금융구조에서는 언제 어느 나라에서라도 터질 수 있는 일이며 그 여파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29차례의 세계 자전거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