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 책 (Total 784개)

조영수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마술』은 자연에 대한 신선한 시적 표현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전의 작품 세계와 달리 이 세상과 사람들 사이로 그 시선을 옮겨놓고 있다. 이번 동시집의 표제작에서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으로 아프리카의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다. 그 성금은 염소 한 마리가 되고, 결국 배고픈 어린이에게 젖을 먹여주게 된다. 성금이 젖먹이는 엄마가 되는 ‘마술’이 조용한 동시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렇듯 이번 동시집은 일상의 순간에서 이루어지는 마술로 가득하다. 노란 옷을 맞춰 입은 아이들이 유채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햇볕이 되고 시가 되는 모습은 잔잔한 미소를 품게 하면서 또 다른 존재로 거듭 태어나는 아름다운 세계로 펼쳐져 있다. 느린 아이를 기다려주고, 몸이 불편한 아이가 걸을 수 있도록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모습들은 모두 현실을 새롭게 바꿔버리는 마술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예체능 동화「다재다능 예능동화」시리즈『동전이 사라졌어요』. 지금껏 우리 아이들이 접할 수 없었거나, 접하더라도 겉핥기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다양한 예술과 스포츠 관련 정보를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지식의 폭을 넓히고 감추었던 재능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재다능 예능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깨워주세요!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맛있는 과학> 시리즈는 책의 주제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소제목으로 글의 단락을 자주 구분지어, 아이들이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글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유머가 가득한 일러스트, 최신판 사진 자료를 수록해 지루하지 않게 내용을 흡수할 수 있다. ‘요건 몰랐지’ 코너에서는 학습한 내용과 관련 있는,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앞에서 배운 과학 지식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1권 <힘> 편의 경우, 팽이를 통해 관성력을, 스케이트 타기를 통해 마찰력을, 앉은뱅이저울 만들기를 통해 힘의 균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꼭 알고 넘어가자!’ 라는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문제를 제시한다.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아이들은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학습적인 정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과학 이론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발견하는지 등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룬다. 따라서 아이들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축적하고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기르고 더 나아가 새로운 발견과 발명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력을 키울 것이다.
서양에 셜록 홈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아케치 고고로가 있다. “에도가와 란포가 창조한 일본 최초의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대활약 제5탄, ‘마술사’의 원한에 찬 복수에 맞서다”
툴툴 마녀의 신비한 마법약 재료를 훔친 도둑은 누구? 화창한 어느 날, 빗자루를 탄 툴툴 마녀가 똥똥구리 탐정 사무소로 날아온다. 까탈스러워 보이는 툴툴 마녀는 다짜고짜 속담 문제를 내더니, 똥똥구리 탐정이 정답을 맞히자 흡족해하며 숲속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툴툴 마녀가 아주 신비한 마법약을 만들고 있었는데 마지막 재료인 귀한 도토리를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똥똥구리 탐정은 툴툴 마녀 집에서 발견한 깃털, 똥, 발자국을 바탕으로 숲속 동물들을 조사해 간다. 그런데 의심 가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 툴툴 마녀의 도토리를 가져간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단서와 알리바이가 서로 일치하지 않다니! 똥똥구리 탐정은 마녀 집에서 확보한 깃털 하나, 작은 똥 여럿, 각기 다른 다섯 종류의 발자국을 단서 삼아 범인 찾기에 나선다. 독자들도 깃털의 무늬와 색깔, 똥이나 발자국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용의자로 꼽히는 동물들 중 범인을 좁혀 갈 수 있다. 똥똥구리 탐정은 발자국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너구리, 다람쥐, 도마뱀, 발자국 하나와 똥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슴, 깃털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부엉이를 하나하나 찾아가 사건 당일에 무엇을 했는지 묻고 주변 동물들과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단서와 일치하지 않는 알리바이를 근거로 역대 최대 규모의 도토리 도둑을 밝혀내는데……. 이번 이야기의 의뢰인인 툴툴 마녀는 숲속 동물들이 싫어하는 괴팍한 마녀이다. 끊임없이 투덜대면서 자기도 모르게 남이 알면 곤란한 속마음까지 말하는 이 어리숙한 마녀는 대체 어떤 마법약을 만드는 걸까? 마녀의 뜻대로 신비한 마법약이 완성될까? 속담 초성 퀴즈, 숫자 규칙 퀴즈,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 독자들을 책 속으로 끌어당길 재미있는 미션이 많이 담겨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 꼬마 작가들이 마술 연필로 그린 환상적인 그림책! 2010년 초 영국의 더 선 신문사와 하퍼콜린스 출판사에서 어린이 그림책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앤서니 브라운이 먼저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를 시작하고, 어린이들이 나머지 이야기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마술 연필』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꼬마 작가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꼬마곰 캐릭터와 아이들이 그린 사자, 거인, 공룡, 꽃, 뱀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세상에서 한 권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섬세한 연출로 사람들을 속인 살인자를 찾아라!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5번째 『마술 살인』. BBC의 TV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인기 캐릭터인 마플 양이 등장하여 사건을 풀어나간다. 오랜 친구 반 라이독 부인의 권유로 반 라이독 부인의 자매이자 마찬가지로 오랜 친구인 캐리 루이즈의 저택을 찾은 마플 양. 저택에 뭔가 불편한 것, 악이 있다고 말하는 반 라이독 부인의 말에 따라 저택 사람들을 찬찬히 살피는 동안, 반 라이독 부인의 걱정대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캐리 루이즈의 남편이자 이상주의자인 루이스 새러콜드의 뜻에 따라 소년 범죄자 갱생 시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캐리 루이즈의 목숨을 노리는 듯한 일련의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는데….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재미와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세 번 결혼한 백만장자 캐리 루이즈 세러콜드. 그녀는 막대한 돈으로 소년 범죄자들을 위한 감화원을 스토니 게이츠 저택에 만들어 사회사업을 시작한다. 그곳에는 그녀의 세번째 남편 루이스, 미망인 딸, 전 남편의 자식들, 그리고 양 손녀 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기묘한 대가족이 모두 모인 가운데 '살인의 날'을 맞이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트릭을 사용하듯 감쪽같이 벌이는 살인, 증인과 피해자와 범인, 모두가 한께 연출하는 마술 살인이 벌어지는데......
삶을 밝혀 줄 작은 불빛 같은 소설집『마술가게』. 허버트 조지 웰스 외 3인의 이야기를 함께 묶은 소설집으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의 회귀를 촉진한다. 현실과는 전혀 상관없는 듯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실은 당신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투영한다. 동심의 세계로 잠시 흠뻑 빠져들게 하는 마력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환상적인 한 권의 책인 것이다. 아빠와 아이가 ‘진짜 마술가게’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은 일화를 그린 표제작 《마술가게》, 《보물섬》의 저자 스티븐슨이 요양을 위하여 남태평양에서 머물렀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 《목소리 섬》 등 6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화 같은 느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읽히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마찬가지로 편안한 휴양지에서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있는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이야기까지 미스터리 같기도, 동화 같기도, 그리고 판타지 같기도 한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담았다.
대문호 보르헤스가 고른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들! 서구 지성계의 거목 보르헤스가 선보이는 세계문학전집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 20세기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자,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렸던 보르헤스가 작가 29명을 선정하여 '환상'을 키워드로 인상적인 단편들을 골랐다. 각 작품집 앞에는 보르헤스가 직접 쓴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해제가 실려 있다. 처음 소개되는 작가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잘 알려진 작가들도 보르헤스가 엄선한 단편들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보르헤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창작의 원천이 된 작품들이다. 제2권으로 소개되는 『마술 가게』에는 공상과학소설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들을 담았다.
천재 물리학자 vs 경시청 엘리트 형사, 그 둘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 대결 절망에 빠진 청년이 기댈 수 있는 것은 오직 금단의 마술뿐이었다! 2022년 후지 TV 드라마로 방영 1998년에 발표된 『탐정 갈릴레오』를 시작으로 장장 26년째 이어지면서 ‘가가 형사 시리즈’와 함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번째 작품이다. 소위 ‘사이언스 미스터리’로 불리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공학도 출신 작가답게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초자연적 현상이나 불가해한 상황과 얽힌 사건을 경시청 엘리트 형사가 한 천재 물리학자의 도움으로 풀어 나가는 미스터리 연작이다.
친구들도 이름을 하나하나 지어보아요! “구름떡, 바람떡, 인절미, 무지개떡, 송편, 꿀떡 …” 이 책은 이름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나희는 친구들이 이름으로 놀리는 것이 싫어서 싸우게 되고 엄마에게 이름을 바꿔달라고 합니다. 떡가게를 하는 할머니는 나희를 떡집으로 초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옛날부터 떡은 기쁠 때나 슬플 때, 이웃과 다 같이 나누어 먹었던 음식으로 서로 나누고 베푼다는 뜻의 ‘덕’이 ‘떡’이 되었단다” 할머니의 손에서 조물조물, 울퉁불퉁, 반듯반듯, 동글동글 뚝딱 떡이 만들어집니다. ‘무지개떡, 구름떡, 인절미, 바람떡 … ’ 떡에 이렇게 다양한 이름이 있다니…. 눈처럼 새하얗게 생겨서 ‘백설기’ 등 떡의 모양과 재료에 따라 개성을 살린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쉽게 지어진 것 같은 이름도 가족들의 소망을 가득 담아 짓는단다.” 할머니는 나희의 이름에도 소중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여러분도 책을 보면서 나희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각자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꼭 아빠·엄마와 함께 알아보세요~~.
러시아에게 침략당한 우크라이나, 30대의 젊은 작가 크리스티나 코즈로브스카의 동화와 단편소설.
좌우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로지 문학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려 했던 '자유인' 나림 이병주 선생 마흔네 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해 1992년 타계하기까지, 짧은 집필 기간 동안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이병주 선생. '한국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인 이병주 선생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난다. 그의 작품은 19세기말 개화기에서 1980년대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에 걸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 우리가 그의 작품세계를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라 명명하는 것은 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감성 교육동화이다.
“개가 쓴 일기, 읽어 봤어?” 세상 모든 개는 일기를 쓴다! 지금까지 개가 주인공인 책은 많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개는 수천 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온, 명실공히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가 아닌가. 사람들은 물끄러미 자신들을 바라보는 개들의 속마음을 장난스레 넘겨짚으며 농담하기도 하고, 그 생각을 더욱 확장시켜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전부 인간의 관점에서 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써낸 이야기였을 뿐이다. 이 책은 다르다. 물론 주인공 주니어의 표현을 빌자면 ‘뇌를 잘 쓰는 어떤 인간이 도와준 덕에’ 인간 언어로 옮겨지긴 했지만, 거의 오롯이 개의 입장에서 개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 ‘개 일기’의 저자인 주니어는 자신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해 온 엄마를 ‘엄망’, 할머니를 ‘할망’, 집을 ‘개집’, 자신을 돌봐줄 남자아이를 ‘반려 인간’이라고 부른다. 그러고는 사실 세상의 모든 개가 일기를 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힌다. 정말일까? 그렇다면 개가 쓰는 일기에는 대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