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 책 (Total 73개)
짝과 결혼의 심리를 이해하면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대한민국 심리학자 황상민의 짝과 결혼의 대중심리학『짝 사랑』. 누구나 행복한 결혼을 꿈꾸며 짝을 찾지만, 현실에서는 행복보다 절망을 맛보게 마련이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각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는 심리학자 황상민은 이 책에서 짝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결혼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구석구석 살펴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한국인의 마음이 무엇인지, 결혼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는 무엇인지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아직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짝이 누구인지 알 수 있고, 자신이 만들어 나갈 결혼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Narise Konohara의 BL소설 『짝사랑』. 요시모토는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미카사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란다. 그는 줄곧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자를 좋아했었기 때문이다. 미카사의 결혼 소식에 솔직하게 기뻐해줄 수 없는 요시모토. 홀로 남겨진 기분보다도 더 강하게 느껴지는 영문 모를 감정 때문에 고민 끝에 술에 취한 척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는데….
프시케 감성소설『짝사랑』.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류서락, 그를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는 여전히 근사했고, 또한 여전히…미웠다.
첫 시집 <개똥철학>을 출간한 박희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첫 번째 시집을 출간한 지 8년 만이다. 그동안 삶의 무게에 무기력한 나날을 보냈지만, 간혹 찾아온 사랑이란 기쁨을 맛보았기에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준 '짝사랑'을 주제로 이 시집을 펴냈다.
이귀온 시집 『짝사랑』. 이귀온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허수아비', '나의 하늘', '분수', '가을날 오후', '봄앓이 증후군', '동백꽃', '맘의 옥수역', '떠돌이별', '안개', '마술사', '코브라', '안녕' 등 이귀온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러시아 소설가 투르게네프의 『첫사랑ㆍ짝사랑』. 저자가 1858년 저술한 「짝사랑」과 1860년 저술한 「첫사랑」 등 로맨스 소설 2편을 수록하고 있다. 여성의 사랑을 솔직하게 묘사해낸 작품이다. 로맨스 소설에 나오는 여성 중에서 가장 신비롭고 톡득한 매력을 내뿜는 아아샤(「짝사랑」)와 완전한 여성처럼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약해지는 지나이다(「첫사랑」)의 사랑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재회로부터 시작하는 소꿉친구 사이의 스토리. 유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전개로 엇갈렷던 소꿉친구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설렘을 줄 것.
대학 진학을 계기로 도시로 이사한 잇세이는 소꿉친구인 치히로와 재회한다. 고등학교 시절 어떤 이유로 인해 그를 피했던 잇세이였지만, 치히로에게 특별한 존재이고픈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 애정 공세를 개시한다! 그러나 치히로는 뭔가 사정이 있는 모양인데……?!
다정하고 멋진 왕자님의 정체는 성격 나쁜───
비뚤어진 남자?!
미남에 인기 많은 대학생 요시이는 사실 겉모습만 번듯한 이중인격자.
집에 돌아가면 컴퓨터로 익명 게시판을 훑으며 스트레스를 발산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이는
같은 학과의 오타쿠 오카무라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글을 발견하고
오카무라가 자신에게 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평범한 오타쿠와 인기 많은 이중인격자가
그려내는 겁쟁이들의 사랑.
보너스 페이지 「에로틱한 속보」도 수록♡
고등학생인 사카이와 오노즈카는 죽마고우이자 절친. 낯을 가리는 사카이에게 밝고 명랑한 오노즈카는 너무 소중한 존재라서 '오노즈카만 있으면 다른 사람은 필요없다'고 생각할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오노즈카가 같은 반 여학생과 문화제 실행위원을 함께하며 점점 친해지자 초조해진 사카이는 고백을 하지만, 오노즈카는 겁을 먹고 도망을 치고 마는데…?!
집안의 결혼 압박에 못 이겨 나간 마지막 선 자리.
지환은 시간만 대충 보낸 후 자리를 파하려는데.
마지막으로 마주한 선 상대, 이나정은
어딘지 지환이 그간 겪어 온 여자들과 다르기만 하다.
“전 그쪽에게 애프터 신청한 적 없습니다.”
“알아요. 제가 애프터 신청하는 거예요.”
애프터 신청을 거절한 보람도 없이,
“거봐요. 우리 다시 만난다고 했잖아요.”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해 조우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여자, 특이하다.
‘제가 원래 세 번쯤 봐야 매력적이거든요.’
‘제가 보고 싶거나 하진 않았어요?’
특이한데 밀어낼 수가 없다.
어려운 남자, 하지환.
알 수 없는 여자, 이나정의 러브 스토리.
Reno Amagi의 BL만화 『짝사랑이즘』. 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하는 사람이자 지금은 설계사가 된 료스케 선배 집에 얹혀살게 됐다. 섹시하고 성에 개방적인 선배와 한 지붕 아래라니, 라며 기뻐할 틈도 없이 내 역할은 어시스턴트 겸 신변의 잡일을 담당하는 하인. 선배의 비상식적인 모습에 마냥 흥분만 하는 나날들이었지만, 사실 선배에겐 짝사랑하는 사람이….
연인, 친구, 가족.
늘 내 마음이 더 넘쳐 아쉬웠던, 그래서 붙잡고 싶었던 순간들.
짝사랑의 모든 순간을 모아 만든 책 〈짝사랑계정〉입니다.
짝사랑은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내 한쪽 어깨를 적시며 세찬 비를 막아주는 마음이요. 내가 아픈 줄도 모를 만큼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이요.
혼자 하는 사랑만이 짝사랑이 아닐지 몰라요.
둘인데 내 마음이 더 넘칠 때,
이별 뒤에도 여전히 내 마음이 남았을 때.
혹, 사랑이 아니라면
어느 관계든 내 마음이 더 앞서 나갈 때.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길 때.
그렇게 짝사랑으로 매일 밤잠 못 이루는 우리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보다 내가 더 좋아해요.
그러니, 이곳에서만큼은 안심하세요.
쉬는시간 청소년 시선 2
신지영 『최고는 짝사랑』 출간
“아무도 상처 입지 않는 사랑
최고는 짝사랑!”
우리가 지나쳐 온 수많은 ‘나’에게 보내는 마음
애틋하고 씩씩하게 안쓰러운 사춘기를 도닥이는 신지영의 청소년 시집
쉬는시간 청소년 시선 두 번째 작품으로 신지영 시인의 『최고는 짝사랑』이 출간되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을 수상하고 청소년시집 『넌 아직 몰라도 돼』, 『해피 버스데이 우리동네』 등을 펴낸 신지영의 세 번째 행보가 『최고는 짝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다. 전솔이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합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신간은 청소년 시를 기반으로 음악, 극, 그림, 퍼포먼스, 춤, 영상, 플랜트아트 등 융ㆍ복합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화3음무2시〉 프로젝트 전시의 주제 시집으로 선정되었다.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을 세심하게 다독이는 일에 능수능란한 시인은 “상처가 아물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신을 키워낸다”(시인의 산문)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로부터 상처받고 아픔을 느끼면서도 각자의 속도로 자라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곧게 뻗어 나가기도, 때로는 방향을 바꾸며 흔들리기도 하는 여리고도 씩씩한 청소년 화자들은 자신의 현재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단단하다. 시인은 자신의 삶을 굳세게 살아내는 청소년의 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해내면서도 애틋하고 다정한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시인의 섬세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늘 밖에는 언제나 햇볕이 있”지만 “내 몫은 아니”(「봄눈 1」)라고 여기는 아이들이 있다.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라리 내가/위험이” 되기를 선택하는 아이들은 “어쩌면 우리는 늙기 전에/사라질”(「파벨라의 고양이들」)지도 모른다는 최후의 가능성에 도달하기에 이른다. 어른들의 시선이 가닿지 못하는 곳에서 유영하는, 우리 역시 지나왔을지 모를 이 보드랍고도 뾰족한 마음을 신지영은 놓치지 않고 힘껏 끌어안는다.
“아무도 상처를 궁금해하지 않았”(「녹슨 피」)기에 상처 입은 아이들이 이곳에 있다. 안부의 대상이 되지 못한 아이들은 “우리는 서로 궁금해해야 해”라고 말하며, “그것만이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내는 일”(「안부」)임을 재확인한다. 세계의 규격에 맞지 않는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이들은 서로를 보듬음으로써 비로소 하나의 울타리로 완성된다. 이제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다 괜찮다 말해 줘”라고 이야기하고(「낮과 밤」), “자라지 못하는 것들에게 마음을”(「한심한 여름」) 나누어 주며, 비로소 “내가 자라는 시간”을 감각한다(「나무가 울어 준다」). 이 서늘하고도 따뜻한 장면 곳곳에 시인의 마음이 가득하다. 그러니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용기 내어 자신을 키워내는 아이들에게로 내닫는 신지영의 “씩씩하고 쓸쓸하지만 아름답고 순박한 이야기”(시인의 산문)에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가수 하림은 추천사를 통해 “신지영의 시는 분명 우리가 지나쳐 왔음에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그 시절의 나를 다시 기억의 저편에서 꺼내 놓는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 모든 ‘나’들을 마주했을 때 비로소 나는 나와 화해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신지영의 행보에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은 우리가 지나쳐 온 수많은 ‘나’의 어깨를, 현재의 자리에서 담담히 토닥여 준다.
나의 사랑은 평화롭지
무엇도 망치지 않고
누구도 아프지 않지
-「최고는 짝사랑」 부분
"「나랑 섹스해줘!」 소꿉친구이기도 한 BL만화가 토마로부터 뜬금없이 H를 강요당한 료.
BL만화를 그리고 있는 만큼 남자들끼리의 섹스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오래 전부터 짝사랑해오던 상대의 터무니없는 제안에 료는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이 차려진 밥상, 먹어도 괴롭고 안 먹어도 괴로운데?
꼬여버린 일편단심 소꿉친구 러브♥
러브러브 동거 커플의 불만토로회
「참 안 맞는 두 사람」 전후편도 수록."
일명 ‘용의 눈동자’가 사라졌다.
경매에서 낙찰 받은 용의 눈동자를 맡긴 대리인 부부는 사고로 실종.
부부의 큰딸, 서문형은 태진을 찾아와 봉투를 내던졌다.
“이것저것 다 정리해 봤지만 10억이 모자라요, 취직해서 갚겠습니다.”
“어느 세월에. 20년? 30년? 그걸 내가 기다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의 단호한 말에 마지막 희망을 잃은 듯 문형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치매 노인이 있어. 1년에 1억. 10년 채우면 이자 붙지 않고 계약 종료.”
“하겠습니다.”
“못 버티고 나가면 그 10억, 내 식대로 받지.”
“대신 조건이 있어요.”
태진은 조건을 붙이는 그녀가 기막혀 코웃음 칠 수밖에 없었다.
“갚으러 온 주제에 조건? 배짱 하나는 마음에 드네. 뭔데?”
“제대로 된 계약서를 써 주세요.”
“계약서?”
“안전 이별 청구권이요.”
「좋아하는 여자는 내가 행복하게 해줄 거야.」 아마노에게 문화제 농구부 스테이지로 초대받은 모모카. 하지만 농구부 스테이지는… 고백 대회였다?! 그건 무슨 뜻이지──??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모카 앞에 홋카이도에서 돌아온 타카히로가 나타나자 연애 사정은 더더욱 난감한 상태가…?? 모모카의 첫사랑 스토리, 드디어 완결♥
신유담 장편소설『고품격 짝사랑』.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를 소설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 초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최세훈,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가 적수를 만났다! 지리산 순수처녀 유이령을 처음 본 순간 미친 듯이 두근거리는 심장의 울림을 사랑이라 인정하지 못한 세훈은 그녀를 자신이 ‘키워주려고’ 했지만 연예인의 ‘연’ 자도 생각하지 않는 이령에게 번번이 딱지를 맞는다. 과연 최세훈은 그녀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함축된 언어의 예술, 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과감없이 발휘한다. 그 속에 담긴 감성과 사색이 독자를 시의 세계로 끌어들여 문학적 감수성을 깨운다.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해보자.
박희찬 저자의 『짝사랑』에 이은 세 번째 시집으로, 현재도 진행 중인 ‘짝사랑’을 주제로 여러 편의 시를 엮었다. 실제 경험으로부터 그의 시는 출발한다. ‘짝사랑’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어 독자는 이를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 ‘짝사랑’ 그 자체로부터 삶의 활기를 얻고 있는 저자의 행보를 함께 따라가 보자.
'시작시인선' 162권. 1993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정희성의 두번째 시집. 정희성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이제는 사라져 버린, 혹은 닳아져 버린 '감탄'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 안에서, 그리고 실제의 일상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노력이라는 말보다는 불가에서 쓰는 '정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