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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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엄마 아빠에게 시를 써서 선물해 드리곤 했어요. 시를 안 쓴 지 20년이나 더 흘렀지만 여러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이야기를 시로 적어보았어요. 제가 쓴 시와 제가 촬영한 사진들이 여러분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남녀의 엇갈린 욕망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다 〈욕망의 진화〉는 인간 남녀의 서로 다른 욕망 아래 숨겨진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1994년에 출간된 초판에 새로운 연구 성과를 덧붙인 2003년 개정판을 데이비드 버스의 제자이자 한국인 최초 진화심리학 박사인 전중환이 번역하였다. 남녀의 사랑, 연애, 섹스, 결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년에 걸친 인간 진화의 역사를 파헤치고,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진 인간 본연의 성적 욕망을 드러낸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이라는 창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다윈의 성선택 이론을 적용하여, 남녀의 배우자에 대한 선호도와 배우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사용하는 각종 전략들을 밝히고 있다. 50명의 공동 연구자들과 함께 6개 대륙과 5개 섬의 1만 47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개정판에 덧붙여진 성적 질투에 대한 연구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도 포함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짝짓기와 연애, 섹스, 그리고 사랑이 근본적으로 전략의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바람직한 배우자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짝짓기 전쟁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성공적으로 짝짓기하는 데 따르는 여러 특정한 적응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인간의 심리 기제가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남녀가 짝짓기 과정에서 부딪혀 왔던 적응적 문제들을 파헤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화해 온 복잡한 성 전략을 밝히고 있다.
《진화》는 아이들(0~9세)을 대상으로 여러 모양의 알록달록한 공을 소재로 삼아 자연 선택의 원리를 설명하고, 아이들이 진화 생물학의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진화 생물학’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까? 어른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원리와 개념들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는 내용 ‘이해’가 아닌, 과학적 표현과 도상을 아이들이 익숙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아이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마주할 과학의 내용을 미리 접하고,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도전하라 그것이 곧 진화이다! 일, 가정, 인생의 중심에서 성공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책.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여성들의 사회진출, 특히 전문직 여성들의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일과 결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수퍼 우먼처럼 모든 일에 완벽하게 해내야 성공한 삶이라는 왜곡된 인식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갈등하고 상처를 입고 있다. 『진화: 정미정이 제안하는 21세기 여성의 에너지』에서는 결혼과 육아, 직장 생활을 잘 병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여성들에게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KBS 아나운서로 시작해 워킹맘으로 힘든 시간들을 견뎌내고,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저자가 걸어온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저자 정미정은 성공의 길을 묻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일과 자부심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진짜 인생은 나를 위한 것이고,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하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일찍이 문학이라는 자신 삶의 원본을 찾아 나선 박기옥 작가가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문학의 열정으로 피워낸 “수필”이라는 풀잎, 꽃밭에 핀 각양각색 꽃만큼 아름답고 개성 있는 수필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한국현대수필 100년 100인 선집 〈수필로 그리는 자화상〉 열네 번째 박기옥 수필가의 『달의 진화』이다. “수필은 연구할수록 아름답다. 끝없이 나를 설레게 하고, 몰입하게 하고, 긴장시킨다. 수필 한 편 쓰고 나면 자신이 더욱 새로워지고, 너그러워지고,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엣지(edge) 있는 수필을 쓰려고 노력한다. 작가의 개성으로 봐주면 좋겠다.”(머리말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4부에 나누어 실은 50편의 작품에는 그야말로 박기옥 작가만의 “엣지”가 살아있다. 여기서 “엣지”란, 사전적 의미의 ’모서리‘나 ’날카로움‘ 같은 차가움이 아니라 유머와 휴머니즘, 로고스와 파토스, 감동과 공감, 독특함과 개성을 갖춘 박기옥 작가의 따뜻한 수필 스타일을 말한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담백하고 읽기 쉬운 문장, 서정과 지성이 조화로운 균형 잡힌 사유 등, 수필 문학의 모범을 보여주는 작품에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특별한 “엣지”를 겸비한 작가의 이 작품집은 한층 더 “진화”한 수필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인류 지성사의 최대 거인 다윈, 그의 삶과 내면을 육성으로 직접 듣는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은 평생 2,000명의 사람들과 수만 통의 편지를 주고받은 활발한 커뮤니케이터였으며, 이 모든 것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았던 수집가이기도 했다. 『진화』는 이후 다윈의 또 다른 역작 가 출간되기 직전까지 1860년에서 1870년까지 다윈이 주고받았던 편지를 모아 담은 서간집이다. 다윈이 어떤 과정을 거쳐 그의 두 대표 이론인 자연 선택과 성선택을 정립하게 되었는지 과학사적 자료를 제공하는 반면, 문필가였으며 자신의 이론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기 위해 용의주도하게 친지들의 결집을 도모했던 노련한 책략가의 다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웃음과 재미를 보장하는 과학 웹툰을 책으로 만난다! 2018년 3월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와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서 본격 연재를 시작하면서 6개월 만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과학 웹툰 『곤충의 진화』. 추가·보완을 거쳐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매미,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바퀴벌레 등 곤충이 현재 모습으로 진화하게 된 필연을 보여준다. 매 화마다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는 동안 곤충도감이나 교과서에서도 배운 적 없는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고, 어느새 곤충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진화에 관한 과학 이론들과 원죄에 관한 기독교 교리가 서로 양립할 수 있음을 다양한 과학적 정보와 성경 해석을 통해 제시한다. 현대 과학의 발전과 성경의 진리 모두를 진지하게 고려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오성규 시집 『말의 진화』. 오성규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 '진화' 대금창작곡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고려 명종에서 고종 연간에 활동했던 진화의 문집. <매호유고>는 여러 전적에 흩어져 있던 시문을 모아 15대손 진후(陳)가 간행한 것으로 1책(冊) 58판(板)이다. 진화는 어려서부터 글재주를 인정받았으나 당시 권세가들의 행태에 실망하여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오직 거문고와 술로 유유자적하였다. 그의 시들은 대체로 청려(淸麗)한 풍격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남아 있는 작품이 57수에 불과하지만 대체로 맑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로 등단한 김건화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자 형상시학회 형상시인선 스물다섯 번째 시집인 . 시인의 말에서 “신을 벗어도/ 못물 건너지 못하는 그녀/ 소지 닮은 꽃잎에 시를 쓰겠다고/ 만월에 비춰본다(‘수요일의 여자’ 중)”고 시인이 시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고백하고 있듯이 에 수록된 시편들은 치열하면서도 서정적이다. “세끼 밥은 꼬박 챙겨 먹어도 시 한 편 쓰지 못하는 날은 허기진다.”고까지 말하는 시인의 이번 시집은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시인의 부단한 시로 꿈꾸기의 행로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작품집이다. “밤낮으로 씨줄 날줄 허공에 언어의 집”을 짓는 “유목의 영혼을 가진 호랑거미 시인”의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언어 감각을 보여주는 표제작 ‘손톱의 진화’를 비롯하여 상상력과 은유의 시적 장치를 다양하게 변용하여 일상과 현실을 성찰하고 포용하며 그 너머 또 다른 이상세계로의 시적 지향을 보여주는 한 편 한 편 귀한 “사리 같은” 영롱한 알알의 시편으로 풍성한 시의 진미眞味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태수 시인은 해설에서 “시인이 지향하고 추구하는 바의 언어는 여명 속에서 홰치는 수탉처럼 만물을 깨워 ‘해 뜨는 바다로 나아가’게 하고 시인은 바로 그런 영민한 견자로서 ‘존재의 집’을 지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일깨움과 결의를 안팎으로 떠올리고 각인하는 경우에 다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며 김건화 시인의 시 쓰기 작업을 말하고 있다.
《고려 팔만대장경》에서 뽑은 후회하는 삶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혜가 담긴 이야기들을 수록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잘못된 의견이나 집착으로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담은 이야기들을 골라 모았다. 1장 <후회해도 소용없다>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도록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2장 <마음먹은 대로 이룬다>에서는 세상 만물과 좋은 인연을 맺어야 비로소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가르침을, 3장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다>에서는 모든 일의 주체와 객체는 자기 자신에 달려 있음을 이야기한다. 4장 <때를 기다려야 한다>에서는 성과를 보고자 한다면 시간을 두고 차분히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자세를 일깨우고, 5장 <늘 좋은 마음으로>에서는 세상만사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현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게 해 줄 것이다.
천선란 소설가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비누 인간』 삼부작 두 번째 이야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짜릿하고 읽는 내내 긴장감에 목이 바짝 마를 지경이었다.” 낯설고 이질적인 ‘비누 인간’이라는 존재를 통해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비누 인간』의 두 번째 이야기 『진화 인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프로젝트 마을에서 유일하게 빠져나온 다엘이 연구소에서 죽음으로 감추고자 했던 비누 인간의 진실을 깨달아 가며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인간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비누 인간에서 진화 인간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주제,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어린이 문학의 경계를 넓히는 문제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12년 만에 다시 만나는 한국 SF 간판 작가 김보영의 초기 걸작 “나는 『삼국사기』의 행간에서 신화와 역사가 혼재된 이야기를 상상하며 놀곤 했다” 『진화 신화』는 작가의 두 번째 단편집의 표제작이었던 단편의 회화성에 주목해 일러스트레이션 신장판으로 펴내는 단행본이다. 역사, 설화, 신화, 과학의 가설과 이론 등이 서로 맞물리고 중첩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변신’ 이야기는 장르를 의식하지도 그에 끄달리지도 않으면서 가장 독창적인 장르 세계를 구축하는 김보영의 필치와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은 김홍림 작가는 소설 속 다섯 장면을 포착해 구상과 비구상, 고전과 현대가 갈마드는 미스틱한 화폭에 담았다.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생물들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인류가 진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거쳐왔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인 〈진화와 유전〉은 하나의 조상에서 시작된 생물이 갈라지고, 달라져 지금의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지기까지의 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구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 왜 생물마다 생김새가 제각각인지, 또 어떻게 같은 가족인데도 닮은 듯 다른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까지 그 노력의 과정이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류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인공지능, 에너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재미와 지식의 완벽한 균형!” 과학 웹툰계의 본좌, 갈로아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곤충 만화, 공룡 만화로 누적 조회 수 1천만, 누적 판매 10만 부를 기록, ‘과학 웹툰계의 본좌’로 불리는 갈로아 작가가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곤충, 공룡은 물론 실러캔스와 박쥐까지, 독특한 생물들의 기상천외한 ‘진화 스토리’를 다룬 교양만화! 철저한 연구와 고증은 기본, 특유의 밈과 패러디로 읽는 재미가 폭발한다! 업그레이드된 전문성! 업데이트된 드립과 밈! 웃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경험! “갈로아 작가의 작품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만화로 배우는 멸종과 진화》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는 과학만화’로 또 한 번 전설을 만들고자 한다. 책은 크게 네 개의 부로 나뉜다. 생명의 탄생, 곤충, 섬 생물, 그 외의 동물을 각각 묶었다. ‘닭의 유전자로 공룡을 만들 수 있을까’ 같은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생물다양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처럼 다소 진지한 주제까지, 생물의 멸종과 진화를 폭넓게 다룬다. 전작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를 잇는 ‘진화 3부작’의 완결! 최고의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준비한 고급 생물학 강의를 만나 보자!
명랑한 감성으로 모호한 ‘우리들’의 감정을 노래하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이근화 시집『우리들의 진화』. 이 시집은 모호한 명랑함 혹은 비인칭적인 감정의 투명함 뒤에 숨겨진 불안과 공포를 태연하고 무심한 어조로 풀어낸다. 또한 시인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자극적인 이미지와 구문의 파괴 없이도 시 언어의 혁명적인 가능성을 조용히 밀고 나간다. ‘우리’라는 호명의 반복과 무한 증식을 통해서 오히려 ‘타자’와의 차이를 무화 시키고 근원적인 존재 풀어가는 시인의 감정 진화를 만나보자. 본문과 제목의 기이하고 돌발적인 결합으로 시적 효과를 야기하는 시 「얼룩말 시나리오」. ‘엔진’과 ‘우리’의 비유적 관계를 설정을 통해 ‘엔진’처럼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어떤 동력인 ‘우리’를 드러내는 시 「엔진」. 같은 취향, 같은 감정을 소유한 공동체 혹은 동조자들의 불안한 지위를 드러내는 시 「소울 메이트」를 포함해서 총 60편의 시를 수록했다.
Haruichi Furudate의 만화 『하이큐』 제7권. 아오바조사이와의 3회전. 고전하는 카라스노는 카게야마 대신 스가와라를 투입한다. 누구보다 코트 밖에서 팀을 지켜봐온 남자의 지휘가 서서히 흐름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상대팀 에이스 오이카와의 서브에는 여전히 공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데….
만물을 설명하는 빅 아이디어, 진화의 모든 것을 담은 최고의 과학 교양서 『진화: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는 16세기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 17세기 뉴턴의 물리학과 더불어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인류의 지적 지평을 넓힌 ‘진화’라는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저자인 칼 짐머는 세부 주제나 특정 이슈에 매몰되지 않고 진화론의 역사, 진화의 핵심 개념과 주요 원리, 관련 이슈를 종합해 한 권에 담아냈다. 이 책은 ‘진화’라는 아이디어가 왜 그렇게 중요하고 강력한 건지, 그것이 자연과 인간의 경이로운 현상들을 무궁무진한 설명력으로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총망라한 최고의 교양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