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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 미래의 나로부터 현재의 나에게 도착하는 희망의 메시지
삶의 십자로에 서 있는 주인공은 어느 날 초월적인 경험을 마주한다.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에 이끌려 뜻밖의 공간에 이르고, 그곳에서 만난 존재들을 통해 삶의 깊은 의미와 본질적 가치를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현실로 돌아온 후에도 변함없는 일상에 다시 절망하던 그의 마음속에 그 목소리의 정체가 다름 아닌 미래의 자신임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희망이 꽃 핀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적 성장과 변화의 섬세한 과정을 담백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주인공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우리 내면에 잠재된 심리적 메커니즘과 연결된 자신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만약 50년 후의 당신과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가?
인간은 가끔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을 상상한다. 그 상상이 때로는 환희가 되고, 때로는 용기가 되며, 때로는 놀라운 현실로 구현된다. 이를 세간에서는 기적이라 부르지만 심리학에서는 자성예언 효과라 명명한다. 간절한 믿음과 의지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 그 불가사의한 메커니즘을 우리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그널」은 미래의 자아가 현재의 자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자, 진정한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재구성하는 여정을 그린다. 따라서 이 책은 삶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의 등불이 될 것이다.
마치 현실처럼 생생한 꿈, 과연 그건 꿈이었을까?
잠든 사이 연결되는 무의식의 세계
누군가 나의 의식을 조종하고 있다면
네오픽션 ON시리즈 33권으로 조선희 작가의 장편소설 『팬텀 시그널』이 출간되었다. 판타지적 접근으로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파헤치는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선택한 소재는 바로 ‘꿈’이다. 인간의 가장 내밀한 욕망이 꿈틀대는 무의식의 공간에서, 작가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이한 존재를 만들어낸다.
『팬텀 시그널』에는 자각몽, 사이코메트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능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 무언가를 그리고, 잠들고, 꿈을 꾸면 타인과 정신이 뒤바뀐다. 그리고 어떠한 신호에 의해 꿈에서 깨면 능력을 사용한 자가 타인의 몸으로 행한 일을 그 몸의 주인은 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무얼 통해 이 능력을 얻게 된 걸까. 이 능력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과연 우리의 현실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당신은 이제 막 슈퍼마켓에 도착했다. 가만 보니 늘 먹던 초콜릿 바가 두 칸 정도 줄어든 거 같다. 시리얼 상자도 묘하게 가벼워진 것 같다. 어라, 며칠 전 가격이 올라서 망설였던 참치캔은 반값 세일을 하고 있다. 이게 다 무슨 일이지?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는 눈을 똑바로 뜨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경제 시그널이 있다. 이 책 《시그널》은 일상의 작은 신호를 포착하여 다가올 세계 경제의 풍랑 속에서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내일의 경제로 향하는 당신의 항해를 한결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다른 신호도 살펴보자. 저자는 2009년 6월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표지를 예로 든다. 세계 최고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전라 모습이 등장했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잡지가 표지에 그 어떤 패션도 담고 있지 않다니 말이다. 천 쪼가리 하나 내비치지 않은 <보그>의 표지는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한 감지와 반영이다.
저자는 말한다. 토스트 타는 냄새가 나면 얼른 일어나 토스터를 꺼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세계 경제가 보내는 신호에도 빨리 반응해야 한다. 세계 경제는 우리 생활 전체에 뿌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단은 신호를 포착하고 해석하는 능력부터 길러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해보자.
한 달에 한 번만 주문할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그것은 바의 오너인 아시하라와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신호이다. 회사 선배에게 그의 가게를 소개받은 무라카미 역시 아시하라와 관계를 갖게 됨에 따라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에 변화를 겪게 된다. 쿨하고 능숙한 아시하라에게 휘둘리면서도 그를 향한 마음을
더해 가는 무라카미. 그러나 수많은 사람 중 하나란 사실에 한계를 느끼는데….
현실이 되어버린 기후변화의 과속을 어떻게 늦출 것인가?
인류가 직면한 기후와 문명의 위기에 대한 진단과 비전!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대인류, 빙하기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인류의 흥망성쇠를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풀어낸 문명과학사! 어떻게 인류가 생존했고, 진화했으며, 미래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기후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시그널》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중요한 지점을 기후의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해석하고, 당시의 기후조건이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여러 사회적인 변화를 파악해본다.
1장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 속 인류 조상의 생존을 개관하고, 2장에서는 안정적인 기후에 접어들면서 농업을 시작한 인류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로마제국, 중국의 한나라 등의 문명의 부흥과 몰락을 기후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4장에서는 중세시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의 기후에 대해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마지막 최대빙하기 이후 찾아온 소빙하기가 여러 국가들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6장에서는 인간이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기 시작한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7장과 8장에서는 이미 시작된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곳곳의 현상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논란과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기후변화를 삶의 중요한 변수로 인식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 기후역사를 통해 미래 모습을 내다보고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재테크의 틀, 투자의 틀을 바꾸다!
3퍼센트 수익을 목표로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보유 주식을 조정함으로써 초보 투자자도 대등한 수준에서 투자를 할 수 있다. 또한 효과 없고 잡음 많은 조언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투자법은 가격 변동에 대한 현명한 대응과 자동적인 저점 매수 및 고가 매도를 통해 감정적인 실수를 피한다.
이 책 『 3% 시그널』은 다양한 저자의 투자경험과 실제사례를 통해서 ’3시그 계획’이라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투자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적절하게 자금을 관리하는 방법과 위기시의 하락장세에서 추가로 투자자금을 늘리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저금리 저성장 사회에서 가장 합리적인 투자방법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금융자산별 배분투자나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와 그 원리를 같이 한다. 12년간 50분기에 이르는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저자는 큰 틀에서는 장기투자와 복리의 마술을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저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3% 수익률’을 기준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가치투자’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정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당신을 부자로 만들 가장 완전한 방법
론다 번의 『시크릿』이 출간된 후 국내에 ‘끌어당김 법칙’을 이야기하는 책이 쏟아지고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오프라 윈프리는 끌어당김 법칙으로 미국 최고의 방송인이자 배우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윌 스미스, 제임스 카레론, 스티브 잡스, 오타니 쇼헤이 등등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끌어당김 법칙을 믿는다. 시중에 출간된 끌어당김 관련 책을 읽으며 돈과 성공을 끌어당기고 있지만, 여전히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돈의 시그널』이 출간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끌어당김 법칙을 이해하려면,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양자역학적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돈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10만 원을 끌어당기는 것과 10억 원을 끌어당기는 힘은 같다고 한다. 이 책에는 끌어당김 법칙이 작용하지 않는 숨겨진 비밀과 함께 인생을 리셋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6단계로 부와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드는 완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온전히 끌어당김 법칙을 이해하고 부와 성공을 얻게 될 것이다.
최종태 장편소설『모베상』.왜 세상에는 사악한 사람이 존재하는가? 이 책은 인간 내면의 '악'을 집요하고 치밀하게 파고든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최종태 저자는 이번 소설을 통해 ‘사이코패스는 왜 탄생하게 되는가?’에 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접근들이 보다 활성화될 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불행과 비극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조승훈 장편소설 『시그널 2』는 2018년 출간된 〈몽현동 300번지〉의 개정판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이론을 바탕으로 쓰인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무의식에서 보내오는 신호 꿈에 대한 이면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최면을 통해 타인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드림슬립〉 능력을 가진 민수로부터 시작한다. 장애를 입은 그는 대학가 근처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상담자들의 꿈속 데이트를 해주는 일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신의 상담자들이 연쇄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떤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심장마비 돌연사. 이때 죽음에 의문을 품은 형사 등장. 상담소를 다녀간 그녀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최면을 통한 꿈속 살인.
저명한 심리학 여교수와 함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미스터리한 진실들.
누가 범인인가?
이유가 무엇인가?
살인을 증명할 수 있는가?
소설 『시그널 2』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진실이 우리 사회의 불편함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독특한 구성과 발상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속도감 있게 풀어낸다.
서평
“최면은 위대한 마법이고 꿈은 완벽한 드라마이다. 둘의 조합은 현실보다 리얼하고 꿈보다 판타지 하다. 그것이 비록 비논리적일지라도.”
소설가 조승훈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간결한 문체로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다. 그의 글은 지나친 비유나 군더더기 없이 표현이 깔끔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는 또 다른 작품에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시그널 2』 역시 최면과 드림슬립이란 발상을 통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심리상담소를 중심 배경으로 진행되는 소설 『시그널 2』는 범인의 확정에 여러 단계를 거쳐 ‘오류의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추리소설에서 보이는 구성의 특징인데, 곳곳에 숨겨진 암시를 찾아낼 수 있다면 추리의 오류를 피해 진실에 다가가는 재미를 준다.
또한 심리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드림슬립의 가능성이 독자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진범을 찾아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심리학 용어들이 신선한 탐구심도 일깨운다. 예컨대 ‘제노비스 신드롬’ ‘트라우마’ ‘드림슬립’ ‘채널러’ ‘라포’ ‘클라인 레빈 증후군’ ‘프로 파일러’ ‘슈팅’ ‘슈팅 아웃’ ‘위쉬’ ‘살인 성장통’ 등의 심리학 용어와 함께 ‘텐프로’ ‘아이알코돈’ 등의 사회적 용어들이 사건 실마리의 힌트를 제공한다.
이번 작품 『시그널 2』는 세 가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첫째 타임슬림(시간이동)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드림슬립(의식이동)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둘째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이다. 작가의 문체는 어려운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화법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셋째 독특한 구성이다. 기존의 소설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미니시리즈처럼 각 장을 컷(cut)하며 작가의 생각을 내레이션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 점은 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스릴러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이며 차별화된 표현 방식이다.
소설 『시그널 2』는 최면과 드림슬립이 어우러진 신개념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주인공과 함께 꿈속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단편적 모습을 보고 전체를 규정해 버리는 우리들의 속단 의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를 바람개비 리더십에 담다
모든 조직은 각각의 사명을 갖고 있다. 조직의 대표적 사명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요건 중 하나가 바로 인재다. 어떤 인재를 영입하고 양성하여 활용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존폐가 결정된다. 필자는 20여년 동안 대학에서는 학생을, 기업(삼성, 현대, LG, SK, 롯데, 포스코, 한전, GS, 교보 등)에서는 직원을 가르치는 일과 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는데, 기업에서 강의가 끝나면 직원들로부터 “이런 교육을 대학에서 배우고 나왔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가 ‘바람개비 리더십’ 강좌에 반영되어 있다. ‘바람개비 리더십’ 강좌는 기본적인 리더십 개념과 이론, 기업에서 신입사원부터 중역까지 승진하는 과정에서 학습하게 될 내용 중 미리 알아야 할 내용을 위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 폴 강력 추천!
따뜻한 ‘빛의 기록’이자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들을 향한 ‘송가’
21세기의 ‘소로’를 찾아 떠난 5년간의 기록 『노 시그널(No Signal)』.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한 이 사진에세이집은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브리스 포르톨라노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포르톨라노는 문명에서 벗어나 살기로 결심하고 월든 호숫가 숲속에 정착해 통나무집을 짓고 자연과 함께하는 ‘단순한 삶’을 실천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깊은 영감을 받아 21세기의 ‘소로’를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리고 5년 동안 많은 조사를 하고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사는 ‘비정형적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었다. 큰 판형에 시원스레 담긴 매혹적인 사진들과 스스로 택한 자연 속의 삶을 한없이 긍정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 시그널』.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며 제주에서 그 자신 역시 책 속의 인물들과 비슷한 결의 삶을 꾸려가는 가수 루시드 폴이 추천사에서 정의했듯 『노 시그널』은 ‘포르톨라노가 남긴 빛의 기록’이자 ‘그가 만난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들을 향한 송가’다.
그들의 생활방식과 삶에 대한 사유,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사진은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그저 주어진 일상에 적응하며 앞만 보고 질주하는 삶이 과연 나에게 맞는가, 내가 진정 꿈꾸고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뭔가 다른 삶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현재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현대인에게 깊게 심호흡하며 옆도 한번 돌아보고 뒤도 돌아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준다.
포르톨라노는 섣불리 혹은 가볍게 카메라를 먼저 들이밀지 않는다. 그들의 생활양식을 공유하면서 그들을 사진에 더 잘 담아내기 위해 ‘카메라는 한쪽으로 치워두고 한동안 그 공간에 스며들어’ 그들 중 한 명이 되어 살아본다. 그리고 ‘그 모든 삶에 입을 맞추듯’ 셔터를 누른다. 그의 사진에서는 그만큼 대상에 대한 공감어린 이해와 따뜻한 애정,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탄이 묻어난다. 그건 그가 ‘그런 운명들과 마주하며, 강인한 성격으로 매혹하는 그들의 탄성에너지와 끈기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발견’한 데서 비롯한다.
다큐 〈삼성, 잃어버린 10년〉
KBS 서영민 기자의 삼성 심층 보고서
2025년, 삼성의 위기는 현실이 될 것인가?
재도약의 시그널을 보여줄 것인가!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삼성의 두 번째 사과문이 나왔다. 2022년 3월, GOS 사태로 첫 번째 사과가 나온 지 2년 7개월 만이다. 전례 없이 솔직하고 처절한 삼성의 사과에 삼성전자는 위기론에 휩싸였다.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복원하겠다는 말 안에 삼성전자의 전방위적 위기가 담겨 있다. 삼성은 애플, 퀄컴이라는 큰 고객을 잃은 바 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의 위기다. 스마트폰 갤럭시는 프리미엄 시장을 놓쳤다. 파운드리의 최대 경쟁자인 TSMC가 만든 칩을 갤럭시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하고 있다. 30년 동안 왕좌를 지키던 메모리 기술력 역시 의심받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특수 메모리 HBM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삼성전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한, 삼성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2024년 3월 12일, KBS 시사기획 창에서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제목은 ‘삼성, 잃어버린 10년’, 부제는 ‘코리안 칩 히스토리’이다. 이 다큐를 만든 서영민 기자는 다큐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두 번째 사과가 나오기까지의 삼성을 추가 취재하여 이 책을 썼다. 삼성전자의 리스크를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감당해야 하는 대한민국 시점에서 삼성의 위기를 주체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분석해 나간다. AI 시대를 향해 빠르게 돌파하고 있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과 삼성전자에 남아 있는 가능성을 알아본다. 삼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하고 판단하기 위한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유쾌 상쾌한 쾌변처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웃음펀치!
송해 할아버지가가 목욕을 하면? “뽀송뽀송해.”
전화기로 세운 건물은 “콜로세움.”
몇 년 전부터 등장하여 “뭐야~.” 하고 핀잔 받던 아재개그가 요즘 더욱 확산되며 어느새 개그 코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TV 토크 프로그램의 연예인이 돌연 생뚱맞은 아재개그를 날린다. 처음엔 썰렁하다고 눈총 주기 바빴는데 이젠 재치와 그 시의적절함을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다.
과거 참새 시리즈와 최불암 시리즈, 한 줄짜리 썰렁 개그의 연장선에 있는 아재개그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고,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서 구사하되 그 적절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그리고 박장대소는 힘들고 너무 웃으면 격이 떨어져 약간 시크하게 웃고 나면 그만인 개그다. 한때 세대 차의 상징처럼 여겼던 이 썰렁 개그에 지금은 오히려 젊은 층이 열광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면 ‘안 웃긴데 웃기고’, ‘들을수록 중독된다’는 것이다.
한번 빠지면 아이 어른 다 죽는 아재개그의 모든 것
처음 쿡방 셰프의 입에서 시작된 아재개그 열기는 오락, 토크 프로그램과 드라마는 물론 직장생활과 일상으로까지 그 열기가 확산되었다. 또 정치권으로도 옮겨가 “회를 먹으니까 진짜 회식이네.”, “자꾸 연대, 연대하면 고대 분들 섭섭해하신다.”라는 정치인의 말도 화제가 됐다.
말꼬리 잡기 식의 유치한 농담을 즐기는 ‘아재’라는 존재는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중년 남성을 일컫는 ‘꼰대’나 ‘개저씨(개념 없는 아저씨)’와는 사뭇 그 이미지가 다르다. 젊은이들과 소통하려고 애쓰는 ‘귀여운 아저씨’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반찬 투정 대신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부드럽고 친근한 아저씨, 실시간 채팅에서 일일이 답변하는 너그러운 중년 신사,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육아 아빠들……. 그래서 젊은이도 아저씨들도 아재개그에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오이가 무를 때렸다. 다음 날 신문에 무슨 기사가 났을까?
- 오이무침
김밥이 사는 곳은?
- 김밥나라
김밥이 죽으면 가는 곳은?
- 김밥천국
김밥이랑 참깨가 싸웠는데, 김밥이 경찰서에 끌려갔다. 왜?
-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튿날 참깨도 붙잡혀갔다. 왜?
- 라면이 불어서
어떤가? 살짝 유치하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지 않은가…….
중독성이 있어 자꾸 해보고 싶지 않은가…….
이너북에서 〈큰글자책 돈의 시그널〉이 출간 되었습니다.
“특정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당신을 부자로 만들 가장 완전한 방법
론다 번의 『시크릿』이 출간된 후 국내에 ‘끌어당김 법칙’을 이야기하는 책이 쏟아지고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오프라 윈프리는 끌어당김 법칙으로 미국 최고의 방송인이자 배우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윌 스미스, 제임스 카레론, 스티브 잡스, 오타니 쇼헤이 등등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끌어당김 법칙을 믿는다. 시중에 출간된 끌어당김 관련 책을 읽으며 돈과 성공을 끌어당기고 있지만, 여전히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돈의 시그널』이 출간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끌어당김 법칙을 이해하려면,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양자역학적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돈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10만 원을 끌어당기는 것과 10억 원을 끌어당기는 힘은 같다고 한다. 이 책에는 끌어당김 법칙이 작용하지 않는 숨겨진 비밀과 함께 인생을 리셋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6단계로 부와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드는 완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온전히 끌어당김 법칙을 이해하고 부와 성공을 얻게 될 것이다.
『시그널 블루』는 저자 이종락이 펴낸 국내희곡집이며 주옥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연준 전문가가 말하는 임박한 위기의 징후들!!
세계 금융시장이 지금 많은 위험 요인 앞에 서 있다. 금융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자산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 큰 금융 회사들이 문을 닫는 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일, 자본주의의 위기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리먼 브라더스 같은 큰 금융 회사가 문을 닫으면, 그것이 금융위기의 시작일 수 있다. 은행들이 돈 문제에 허덕이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고객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가는 일, 그래서 큰 은행들이 파산 위기에 처하는 일 들은 모두 경제가 안 좋아지는 징후다. 미국 정부와 연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는 수습되었다. 그러나 이 사태 이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 은행의 유동성 악화, 자산 부실화 등이 발생하였다. 또한, 은행의 수지 악화와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거대한 빚의 함정과 함께 금융위기의 징후로 여겨진다.
범죄자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가?
범죄 행동 연구의 지침서 《비언어 사전》의 저자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의 우리 일상 안의 범죄 신호 가이드북
연쇄살인마, 총기 난사범에서 내부자 거래, 금융 사기 등의 기업형 범죄까지, 사회를 위협하는 테러와 조폭부터 우리 일상 안의 스토킹, 성범죄, 마약, 사기까지 실제 사건 현장 연구를 통해 범죄 언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평생공부인 명리학을 짧은 시간 안에 실제로 익혀 활용할 수 있게끔 쓴, 초보자용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초보자를 위해 썼다는 명리학 책들을 접할 때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흉내’만 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 배워서 익히도록 만든 책이 아니라, 늘 옆에 끼고서 사주를 풀 때마다 사전 찾듯이 찾아보아야 하는 책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이전에 나온 어떤 책들보다도 빠르고 쉽게 명리학의 요체를 터득케 해줄 것이며, 그럼으로써 사주 여덟 글자를 놓고 직접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운명의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게끔 해줄 것이다. 또한 9장에 명리학으로 얼버무려진 미신적 요소들을 친절하게 정리해놓았다. 명리학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지러이 뒤섞인 단편 지식들을 계통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끔 해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준비된 자만이 미래를 차지한다”
KBS 박종훈 기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빚어낸 미래 전망서!
거대한 변화 속, 가장 확실한 5가지 부의 시그널을 잡아라!
지금껏 박종훈이 예측한 경제는 전부 들어맞았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대한민국 경제 흐름을 예측했던 그가 이번에는 『부의 시그널』을 통해 불황 이후 찾아올 세계 경제 패러다임 속 5가지 경제 시그널을 주목한다. 이미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경제한방」에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도왔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더욱더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부의 시그널』은 돈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경제 흐름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담아내 전작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놀라운 혁신은 이미 과거로부터 날아왔다. 우리가 돈의 흐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반복되어왔던 돈의 흐름 속에서 부의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미래의 위기 속에서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변화가 커질수록 부의 기회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기회는 끝없이 찾아오지만, 그 해답을 알기 위해선 스스로 준비해야만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과 앞으로 한국 경제의 전망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지금, 부의 시그널을 포착해 미래의 부를 향해 나아가자.
“불확실성의 시대, 준비된 자만이 미래를 차지한다”
KBS 박종훈 기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빚어낸 미래 전망서!
거대한 변화 속, 가장 확실한 5가지 부의 시그널을 잡아라!
지금껏 박종훈이 예측한 경제는 전부 들어맞았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대한민국 경제 흐름을 예측했던 그가 이번에는 『부의 시그널』을 통해 불황 이후 찾아올 세계 경제 패러다임 속 5가지 경제 시그널을 주목한다. 이미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경제한방」에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도왔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더욱더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부의 시그널』은 돈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경제 흐름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담아내 전작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놀라운 혁신은 이미 과거로부터 날아왔다. 우리가 돈의 흐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반복되어왔던 돈의 흐름 속에서 부의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미래의 위기 속에서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변화가 커질수록 부의 기회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기회는 끝없이 찾아오지만, 그 해답을 알기 위해선 스스로 준비해야만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과 앞으로 한국 경제의 전망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지금, 부의 시그널을 포착해 미래의 부를 향해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