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 책 (Total 102개)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하는가”
“세상은 인센티브로 돌아간다”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인센티브 경제학
질을 추구하면서 양에 보상할 때, 혁신을 장려한다면서 실패를 처벌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목표와 시그널이 일치하지 않으면 보상이 얼마나 강력하든 손해가 얼마나 막심하든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데 실패할 것이다. 우리에겐, 금전적 이득과 손해 이외의 다른 동기가 있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7인’ 중 한 명인 유리 그니지는 우리가 사소하다 여겨 간과한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들어, 엇갈린 시그널을 피하고 의도한 목표에 일치하는 인센티브를 설계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탐색한다.
ㆍ혈액 기증자에게 현금을 제공했을 때 생기는 일
ㆍ건강보험은 왜 환자를 더 위험하게 만들까?
ㆍ전기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아주 값싼 방법
ㆍ스타 플레이어가 속한 팀의 승률이 낮은 이유
ㆍ재활용을 할 때마다 보상하면 정말 쓰레기가 줄어들까?
ㆍ사람들이 보지 않는 데서 상을 수여하면 안 되는 이유
ㆍ고객이 통신사와 스마트폰을 바꾸게 하려면?
ㆍ기부금을 많이 모으기 위해 해서는 안 되는 것
당신은 이제 막 슈퍼마켓에 도착했다. 가만 보니 늘 먹던 초콜릿 바가 두 칸 정도 줄어든 거 같다. 시리얼 상자도 묘하게 가벼워진 것 같다. 어라, 며칠 전 가격이 올라서 망설였던 참치캔은 반값 세일을 하고 있다. 이게 다 무슨 일이지?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는 눈을 똑바로 뜨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경제 시그널이 있다. 이 책 《시그널》은 일상의 작은 신호를 포착하여 다가올 세계 경제의 풍랑 속에서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내일의 경제로 향하는 당신의 항해를 한결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다른 신호도 살펴보자. 저자는 2009년 6월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표지를 예로 든다. 세계 최고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전라 모습이 등장했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잡지가 표지에 그 어떤 패션도 담고 있지 않다니 말이다. 천 쪼가리 하나 내비치지 않은 <보그>의 표지는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한 감지와 반영이다.
저자는 말한다. 토스트 타는 냄새가 나면 얼른 일어나 토스터를 꺼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세계 경제가 보내는 신호에도 빨리 반응해야 한다. 세계 경제는 우리 생활 전체에 뿌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단은 신호를 포착하고 해석하는 능력부터 길러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해보자.
한 달에 한 번만 주문할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그것은 바의 오너인 아시하라와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신호이다. 회사 선배에게 그의 가게를 소개받은 무라카미 역시 아시하라와 관계를 갖게 됨에 따라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에 변화를 겪게 된다. 쿨하고 능숙한 아시하라에게 휘둘리면서도 그를 향한 마음을
더해 가는 무라카미. 그러나 수많은 사람 중 하나란 사실에 한계를 느끼는데….
현실이 되어버린 기후변화의 과속을 어떻게 늦출 것인가?
인류가 직면한 기후와 문명의 위기에 대한 진단과 비전!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대인류, 빙하기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인류의 흥망성쇠를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풀어낸 문명과학사! 어떻게 인류가 생존했고, 진화했으며, 미래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기후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시그널》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중요한 지점을 기후의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해석하고, 당시의 기후조건이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여러 사회적인 변화를 파악해본다.
1장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 속 인류 조상의 생존을 개관하고, 2장에서는 안정적인 기후에 접어들면서 농업을 시작한 인류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로마제국, 중국의 한나라 등의 문명의 부흥과 몰락을 기후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4장에서는 중세시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의 기후에 대해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마지막 최대빙하기 이후 찾아온 소빙하기가 여러 국가들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6장에서는 인간이 기후변화의 주체가 되기 시작한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7장과 8장에서는 이미 시작된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곳곳의 현상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논란과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기후변화를 삶의 중요한 변수로 인식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 기후역사를 통해 미래 모습을 내다보고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재테크의 틀, 투자의 틀을 바꾸다!
3퍼센트 수익을 목표로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보유 주식을 조정함으로써 초보 투자자도 대등한 수준에서 투자를 할 수 있다. 또한 효과 없고 잡음 많은 조언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투자법은 가격 변동에 대한 현명한 대응과 자동적인 저점 매수 및 고가 매도를 통해 감정적인 실수를 피한다.
이 책 『 3% 시그널』은 다양한 저자의 투자경험과 실제사례를 통해서 ’3시그 계획’이라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투자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적절하게 자금을 관리하는 방법과 위기시의 하락장세에서 추가로 투자자금을 늘리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저금리 저성장 사회에서 가장 합리적인 투자방법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금융자산별 배분투자나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와 그 원리를 같이 한다. 12년간 50분기에 이르는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저자는 큰 틀에서는 장기투자와 복리의 마술을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저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3% 수익률’을 기준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가치투자’ 방법을 이야기한다.
최종태 장편소설『모베상』.왜 세상에는 사악한 사람이 존재하는가? 이 책은 인간 내면의 '악'을 집요하고 치밀하게 파고든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최종태 저자는 이번 소설을 통해 ‘사이코패스는 왜 탄생하게 되는가?’에 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접근들이 보다 활성화될 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불행과 비극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현장의 요구를 바람개비 리더십에 담다
모든 조직은 각각의 사명을 갖고 있다. 조직의 대표적 사명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요건 중 하나가 바로 인재다. 어떤 인재를 영입하고 양성하여 활용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존폐가 결정된다. 필자는 20여년 동안 대학에서는 학생을, 기업(삼성, 현대, LG, SK, 롯데, 포스코, 한전, GS, 교보 등)에서는 직원을 가르치는 일과 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는데, 기업에서 강의가 끝나면 직원들로부터 “이런 교육을 대학에서 배우고 나왔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가 ‘바람개비 리더십’ 강좌에 반영되어 있다. ‘바람개비 리더십’ 강좌는 기본적인 리더십 개념과 이론, 기업에서 신입사원부터 중역까지 승진하는 과정에서 학습하게 될 내용 중 미리 알아야 할 내용을 위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조승훈 장편소설 『시그널 2』는 2018년 출간된 〈몽현동 300번지〉의 개정판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이론을 바탕으로 쓰인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무의식에서 보내오는 신호 꿈에 대한 이면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최면을 통해 타인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드림슬립〉 능력을 가진 민수로부터 시작한다. 장애를 입은 그는 대학가 근처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상담자들의 꿈속 데이트를 해주는 일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신의 상담자들이 연쇄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떤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심장마비 돌연사. 이때 죽음에 의문을 품은 형사 등장. 상담소를 다녀간 그녀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최면을 통한 꿈속 살인.
저명한 심리학 여교수와 함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미스터리한 진실들.
누가 범인인가?
이유가 무엇인가?
살인을 증명할 수 있는가?
소설 『시그널 2』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진실이 우리 사회의 불편함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독특한 구성과 발상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속도감 있게 풀어낸다.
서평
“최면은 위대한 마법이고 꿈은 완벽한 드라마이다. 둘의 조합은 현실보다 리얼하고 꿈보다 판타지 하다. 그것이 비록 비논리적일지라도.”
소설가 조승훈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간결한 문체로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다. 그의 글은 지나친 비유나 군더더기 없이 표현이 깔끔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는 또 다른 작품에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시그널 2』 역시 최면과 드림슬립이란 발상을 통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심리상담소를 중심 배경으로 진행되는 소설 『시그널 2』는 범인의 확정에 여러 단계를 거쳐 ‘오류의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추리소설에서 보이는 구성의 특징인데, 곳곳에 숨겨진 암시를 찾아낼 수 있다면 추리의 오류를 피해 진실에 다가가는 재미를 준다.
또한 심리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드림슬립의 가능성이 독자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진범을 찾아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심리학 용어들이 신선한 탐구심도 일깨운다. 예컨대 ‘제노비스 신드롬’ ‘트라우마’ ‘드림슬립’ ‘채널러’ ‘라포’ ‘클라인 레빈 증후군’ ‘프로 파일러’ ‘슈팅’ ‘슈팅 아웃’ ‘위쉬’ ‘살인 성장통’ 등의 심리학 용어와 함께 ‘텐프로’ ‘아이알코돈’ 등의 사회적 용어들이 사건 실마리의 힌트를 제공한다.
이번 작품 『시그널 2』는 세 가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첫째 타임슬림(시간이동)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드림슬립(의식이동)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둘째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이다. 작가의 문체는 어려운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화법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셋째 독특한 구성이다. 기존의 소설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미니시리즈처럼 각 장을 컷(cut)하며 작가의 생각을 내레이션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 점은 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스릴러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이며 차별화된 표현 방식이다.
소설 『시그널 2』는 최면과 드림슬립이 어우러진 신개념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주인공과 함께 꿈속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단편적 모습을 보고 전체를 규정해 버리는 우리들의 속단 의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가상자산을 모르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전 세계는 지금 미국과 중국의 마찰 속 통화패권전쟁, 그리고 점점 상승하는 기상이변 빈도수와 지진 등 격동의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진보는 중산층의 붕괴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직장은 점차 사라지고 자영업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순이익률이 급감합니다. 더구나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당선되었습니다. 이는 국제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존의 경제 질서를 뒤흔들어 다극체제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책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통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변화하는 세계 경제에 대응할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다가올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변화, 그리고 기술적 혁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과 중국 간의 통화패권 전쟁, 기상이변과 지진 등 자연재해의 빈도 증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중산층 붕괴, 그리고 물리적 경제의 축소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와 그로 인한 가상자산의 투자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기존의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가상자산이 단순한 금융 자산을 넘어서는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축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개인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특히 가상자산 투자가 이러한 변화를 대비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수용과 함께 미래의 경제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자산의 가치 상승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한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 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기축통화를 만들려는 계획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다극화와 달러의 위기, 그리고 가상자산의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유쾌 상쾌한 쾌변처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웃음펀치!
송해 할아버지가가 목욕을 하면? “뽀송뽀송해.”
전화기로 세운 건물은 “콜로세움.”
몇 년 전부터 등장하여 “뭐야~.” 하고 핀잔 받던 아재개그가 요즘 더욱 확산되며 어느새 개그 코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TV 토크 프로그램의 연예인이 돌연 생뚱맞은 아재개그를 날린다. 처음엔 썰렁하다고 눈총 주기 바빴는데 이젠 재치와 그 시의적절함을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다.
과거 참새 시리즈와 최불암 시리즈, 한 줄짜리 썰렁 개그의 연장선에 있는 아재개그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고,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서 구사하되 그 적절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그리고 박장대소는 힘들고 너무 웃으면 격이 떨어져 약간 시크하게 웃고 나면 그만인 개그다. 한때 세대 차의 상징처럼 여겼던 이 썰렁 개그에 지금은 오히려 젊은 층이 열광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면 ‘안 웃긴데 웃기고’, ‘들을수록 중독된다’는 것이다.
한번 빠지면 아이 어른 다 죽는 아재개그의 모든 것
처음 쿡방 셰프의 입에서 시작된 아재개그 열기는 오락, 토크 프로그램과 드라마는 물론 직장생활과 일상으로까지 그 열기가 확산되었다. 또 정치권으로도 옮겨가 “회를 먹으니까 진짜 회식이네.”, “자꾸 연대, 연대하면 고대 분들 섭섭해하신다.”라는 정치인의 말도 화제가 됐다.
말꼬리 잡기 식의 유치한 농담을 즐기는 ‘아재’라는 존재는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중년 남성을 일컫는 ‘꼰대’나 ‘개저씨(개념 없는 아저씨)’와는 사뭇 그 이미지가 다르다. 젊은이들과 소통하려고 애쓰는 ‘귀여운 아저씨’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반찬 투정 대신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부드럽고 친근한 아저씨, 실시간 채팅에서 일일이 답변하는 너그러운 중년 신사,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육아 아빠들……. 그래서 젊은이도 아저씨들도 아재개그에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오이가 무를 때렸다. 다음 날 신문에 무슨 기사가 났을까?
- 오이무침
김밥이 사는 곳은?
- 김밥나라
김밥이 죽으면 가는 곳은?
- 김밥천국
김밥이랑 참깨가 싸웠는데, 김밥이 경찰서에 끌려갔다. 왜?
-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튿날 참깨도 붙잡혀갔다. 왜?
- 라면이 불어서
어떤가? 살짝 유치하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지 않은가…….
중독성이 있어 자꾸 해보고 싶지 않은가…….
<노 시그널(No Signal)>.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한 이 사진에세이집은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브리스 포르톨라노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포르톨라노는 문명에서 벗어나 살기로 결심하고 월든 호숫가 숲속에 정착해 통나무집을 짓고 자연과 함께하는 ‘단순한 삶’을 실천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깊은 영감을 받아 21세기의 ‘소로’를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리고 5년 동안 많은 조사를 하고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사는 ‘비정형적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었다.
큰 판형에 시원스레 담긴 매혹적인 사진들과 스스로 택한 자연 속의 삶을 한없이 긍정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 시그널>.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며 제주에서 그 자신 역시 책 속의 인물들과 비슷한 결의 삶을 꾸려가는 가수 루시드 폴이 추천사에서 정의했듯 <노 시그널>은 ‘포르톨라노가 남긴 빛의 기록’이자 ‘그가 만난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들을 향한 송가’다.
『시그널 블루』는 저자 이종락이 펴낸 국내희곡집이며 주옥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연준 전문가가 말하는 임박한 위기의 징후들!!
세계 금융시장이 지금 많은 위험 요인 앞에 서 있다. 금융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자산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 큰 금융 회사들이 문을 닫는 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일, 자본주의의 위기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리먼 브라더스 같은 큰 금융 회사가 문을 닫으면, 그것이 금융위기의 시작일 수 있다. 은행들이 돈 문제에 허덕이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고객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가는 일, 그래서 큰 은행들이 파산 위기에 처하는 일 들은 모두 경제가 안 좋아지는 징후다. 미국 정부와 연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는 수습되었다. 그러나 이 사태 이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 은행의 유동성 악화, 자산 부실화 등이 발생하였다. 또한, 은행의 수지 악화와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거대한 빚의 함정과 함께 금융위기의 징후로 여겨진다.
범죄자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가?
범죄 행동 연구의 지침서 《비언어 사전》의 저자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의 우리 일상 안의 범죄 신호 가이드북
연쇄살인마, 총기 난사범에서 내부자 거래, 금융 사기 등의 기업형 범죄까지, 사회를 위협하는 테러와 조폭부터 우리 일상 안의 스토킹, 성범죄, 마약, 사기까지 실제 사건 현장 연구를 통해 범죄 언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평생공부인 명리학을 짧은 시간 안에 실제로 익혀 활용할 수 있게끔 쓴, 초보자용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초보자를 위해 썼다는 명리학 책들을 접할 때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흉내’만 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 배워서 익히도록 만든 책이 아니라, 늘 옆에 끼고서 사주를 풀 때마다 사전 찾듯이 찾아보아야 하는 책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이전에 나온 어떤 책들보다도 빠르고 쉽게 명리학의 요체를 터득케 해줄 것이며, 그럼으로써 사주 여덟 글자를 놓고 직접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운명의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게끔 해줄 것이다. 또한 9장에 명리학으로 얼버무려진 미신적 요소들을 친절하게 정리해놓았다. 명리학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지러이 뒤섞인 단편 지식들을 계통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끔 해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준비된 자만이 미래를 차지한다”
KBS 박종훈 기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빚어낸 미래 전망서!
거대한 변화 속, 가장 확실한 5가지 부의 시그널을 잡아라!
지금껏 박종훈이 예측한 경제는 전부 들어맞았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대한민국 경제 흐름을 예측했던 그가 이번에는 『부의 시그널』을 통해 불황 이후 찾아올 세계 경제 패러다임 속 5가지 경제 시그널을 주목한다. 이미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경제한방」에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도왔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더욱더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부의 시그널』은 돈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경제 흐름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담아내 전작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놀라운 혁신은 이미 과거로부터 날아왔다. 우리가 돈의 흐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반복되어왔던 돈의 흐름 속에서 부의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미래의 위기 속에서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변화가 커질수록 부의 기회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기회는 끝없이 찾아오지만, 그 해답을 알기 위해선 스스로 준비해야만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과 앞으로 한국 경제의 전망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지금, 부의 시그널을 포착해 미래의 부를 향해 나아가자.
“운은 이미 당신에게 오고 있다”
투자의 최전선에서 엄청난 자산을 이룬 투자자가 포착한
부와 성공을 부르는 13가지 운의 시그널
이 책은 투자의 최전선에서 엄청난 자산을 이룬 투자자가 포착한 ‘좋은 운을 만드는 13가지 법칙’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막스 귄터는 13살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스위스 은행에 근무하면서 돈의 과학적 관리법과 투자 기술을 터득하며 막대한 자산을 형성했다. 그러나 30대 중반에 벼락같은 행운을 경험하고 삶의 계획이 완전히 바뀐 후부터 운과 관련된 이야기나 이론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 그가 수천 명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포착한 찰나의 기회를 일생일대의 ‘대운’으로 만드는 인생 법칙을 담았다.
“그 사람 참 운이 좋았네!” “나한테는 왜 저런 운이 오지 않는 걸까?” 사람들은 운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면서도, 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운은 무작위로 전방위에서 갑작스레 나타나며, 그 시그널을 어떻게 포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진다. 일생일대의 대운이 되거나 불운이 되거나, 아예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없었던 일이 되기도 한다. 운이 있음을 인정하면 이제 나에게 운은 ‘기회’가 된다. 이 책에 행운이 내게로 올 수 있도록 시그널을 보내는 법과 실제로 행운이 왔을 때, 좋은 운을 대운으로 만드는 13가지 법칙을 담았다. 작가가 말하는 13가지 법칙 중 7~8개만 잘 사용해도 행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뛰어난 실력만으로는 정상의 자리에 올라갈 수 없다. 내 안에 있는 ‘대운’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보라. 시그널을 보내라. 다가온 좋은 운을 절대 놓치지 않도록.
화술(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경영학 박사 윤치영의 책. 저자는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부추기지 않고 대신 소리를 질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라고 말한다. 소리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이 내는 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말’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제 소리에서 말로 변하는 순간 소리 에너지는 엄청난 작용을 일으킨다. 사람의 몸 중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주먹이나 발이 아니라 혀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떤 사람의 말 한마디에 사람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말이 이처럼 강력한 힘을 나타내는 이유는 말이야말로 한 인간의 총체적 에너지의 표출이기 때문이다. 그 말에서 좋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면 상대도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좋아지고, 반대로 그 말에서 나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면 상대도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소리 에너지의 비밀과 말의 파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나아가 대중 앞에서 좋은 스피치를 하는 방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땅바닥에 떨어진 자신감을 올려주는 데까지 나아간다. 게다가 소리를 지를 만한 마땅한 공간도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저자가 특허출원한 ‘소리훈련 학습기 YCY Craze 멀티형 헬멧’을 소개하여 언제 어디서든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장치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 경제의 현상을 보지 말고, 원리를 이해하라 … 10가지 신호로 읽어내는 경제의 속살
★ 5년, 10만 정기 구독자, 1억 누적 다운로드 〈경제브리핑 불편한진실〉이 제안하는 코로나 이후의 경제 독해법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부터 우리 일상까지 급격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믿어왔던 시장, 국가, 경제에 대한 신화와 질서가 더 이상 해답이 아닐지 모른다는 우려 또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하다. 매일 경제적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가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질문부터 바꿔야 한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냐’는 단편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경제 현상 이면에 작동하는 원리를 읽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억 누적 다운로드에 빛나는 경제 팟캐스트 〈경제브리핑 불편한진실〉은 일상이 보내는 10가지 신호를 통해 돈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 법을 제안한다. 통계, 금리, 부동산, 재정, 인구 등 돈의 현재를 읽는 5가지 신호와 일코노미, 비즈니스 플랫폼, 중고 시장, 인공지능, 제로 금리 등 부의 미래를 결정할 5가지 신호에 담긴 경제의 속살을 만나보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재조명된 장영실을 소설로 만난다
이재운의 역사소설 『장영실』은 장영실이 고려 말, 조선 초로 이어지는 정치적 격랑에 휩싸이면서 동래현 관노로 추락한 데서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관노가 된 장영실은 열 살이 되던 해부터 관아에 딸린 공방에 소속되어 잔심부름을 하며 지낸다. 그는 곧 뛰어난 눈썰미와 손재주로 어린 나이임에도 현령의 사랑을 받고, 특유의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마침내 관노 신분에서 지존인 세종대왕에게 발탁되기에 이른다.
이후 그의 행보는 놀랍다. 훈민정음 등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시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해시계와 물시계 등을 만드는 등 천문과학 분야를 발전시켜 신생국 조선을 과학 선진국으로 우뚝 세운다. 조선왕조 500년간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세종대왕, 그리고 그 세종대왕이 발굴하고 후원한 왕실 과학자 장영실이 있었기에 조선의 과학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수 있었다.